[Review] 오케스트라로 떠나는 '힐링 음악여행'

글 입력 2014.09.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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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1.jpg

 
 
 
 
오케스트라로 떠나는 음악여행
-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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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클래식/오페라
장소: 용인포은아트홀
관람등급: 초등학생 이상
관람시간: 110분
기본가: R 3만원/ S 2만원/ A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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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7월 24일, 8월 12일, 9월 16일
총 3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제가 리뷰하는 것은 9월 16일 힐링여행 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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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3.jpg
 
 
 

 
 
 
공연의 자세한 정보는 위와 같습니다.
용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해설, 소프라노 모두 음악쪽에 엘리트이신거 같아요!
그만큼 공연을 감상하는데 완벽했습니다. *^^*
프로그램은 총 10가지(+1)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아래 영상들은 본 공연 영상이 아닙니다!)
출처: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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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 Strauss Ⅱ - Operetta"Die Fledermaus"-Overture
공연 맨 처음 부분으로 지루하지 않고 강렬하게 시작됬습니다. 단순히 강렬하지 않고,
부드럽고 절제된 발레를 보는듯한 우아한 선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F. Chopin - Pi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
쇼팽이 '첫사랑'에 대해 표현한 작품입니다. 누구나 느끼는 첫사랑처럼 달콤하면서도
복잡한 마음을 피아노로 표현시킨 것 같습니다.
 
 
 
 
 
 
 
 
 
 
3. Tchaikovsky - Ballet Music-Swan Lake 'Scene
우아함에 대해서 손꼽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많이 익숙한 작품입니다.
한 번 들으시면 '아!' 하시고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격정적이면서도 우아한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4. Handel - 'Rinaldo'中 Lascia Ch'lo Pianga(울게하소서)
이 곡은 영화 '파리넬리'에 의해 많이 알려진 작품입니다. 영화를 모른다고 해도 들으면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감정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5. 엘가 - 사랑의 인사
흔히 결혼식장에서 들을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익숙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들어도 질리지 않는,
'사랑'의 느낌을 잘 표현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6. Verdi - 'Pace,Pace,Mio Dio!'
소프라노 유미자씨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풍성한 목소리가
공연장을 꽉 채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7. Jacob de Hann - Pacific Dreams
지휘자 분이 손을 움직이시자마자, 큰 화면에 동영상이 나오면서
시각과 청각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직접 보셔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악기와 타악기의 힘찬 느낌을 받았고, 드럼과의 조합도 좋았습니다.
 
 
 
 
 
 
 
8. L. Bernstein - Tonight(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소프라노 유미자씨와 테너 강형문씨가 서로 연기를 하며 보여준 작품입니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면서 애틋한 감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보았다면
더 다정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9 . Tchaikovsky - Symphony No.4 in F Minor Op46
차이코스프스키 곡들 중에서 가장 좋은 곡이라고 설명해주신 작품입니다. 해설하신 분이 말하신 것처럼
왜 가장 좋은 곡인지는 직접 들으시면 알 수 있습니다.
 
 
 
 
 
 
 
 
10. 스페인 민요 그라나다 (앞 부분인데 쓰다가 누락해서 뒤에 썼습니다 ㅠㅠ..)
테너분이 어려운 곡이라고 말해주셨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상당한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드네요..
테너의 풍성한 음성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11. 브람스 - 헝가리 무곡 (프로그램에는 적혀져 있지 않지만 마지막에 연주해주셨습니다 ^^*)
프로그램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마지막을 장식해준 작품입니다. 이 작품도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데, 직접 들어보니 왜 많이 알려져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곡을 끝으로
기분좋은 마음으로 감상을 끝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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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게된 오케스트라 공연인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소 사람들이 클래식이라 하면 '따분하고 지루하다.'라는 말이 많았는데, 두시간의 공연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공연도, 시설도 훌륭했고, 특히 해설하시는 테너분이 재치있으셔서 더욱 더 재미있게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힐링'이라는 테마로 진행되었는데 말 그대로 마음 속에 묵혀져 있던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용인시 주변에 거주하신다면 용인 포은아트홀에 실시하는 공연들을 추천합니다.
 
 
 
 

 용인인증.jpg
 
[홍두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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