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도 마음이 통할까? 라는 의문이 든다면
글 입력 2014.09.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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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공연은 바로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 입니다.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는 올해 대한민국발레축제 우수작 선정작이자,2014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선정작입니다.이 작품은 마포문화재단과의 공동기획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었는데요,이를 통해 공간 및 기획홍보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기반을마련해주고자 한다니 공연을 관람하는 것 자체만으로도예술단체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모두를 뿌듯하게 할 것 같습니다.본 공연의 내용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행성에서 사는춤추는 외계인들의 이야기입니다.이 외계인들의 외모는 인간과 똑같지만 인간과 달리말 대신 '춤'을 언어로 사용합니다.하지만 외계인의 행성에 있는 여자들은 냠자들과의 결혼을 거부하기 시작하며위기의식을 느낀 외계인들은 지구의 여성들에게 프로포즈를 한다는 내용입니다.이번 공연에서는 외계인들의 언어에 사용 될 춤은 '발레' 뿐만 아니라현대무용, 탭댄스, 비보잉 등의 다양한 춤이 어우려진 공연으로춤에 관심없는 사람일지라도 공연의 화려함에 눈길이 갈 것 같습니다.네 명의 남성 무용수들은 각기 다른 춤으로 여성들에게 프로포즈를 하고,또한 열정적인 춤, 익살스로운 코믹연기까지 준비되어있습니다.공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와이즈발레단(02-322-9690) 혹은마포문화재단(02-3274-8613)을 통해서문의가 가능합니다.공연은 10월 3일~4일 저녁 7시 양일 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진행됩니다.뿐만 아니라 공연관람은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기때문에어린아이 부터 전 연령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다가오는 주말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와 함께하세요! [윤효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