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컬 프리뷰] 춤을 언어로 하는 외계인들의 이야기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

글 입력 2014.09.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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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프리뷰를 쓰네요!
오늘 쓸 프리뷰는,
춤을 언어로 하는 외계인들의 이야기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입니다.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는 댄스컬인데요, 조금 댄스컬이 좀 생소하시죠?
댄스컬은,
댄스와 뮤지컬이 합쳐진 공연입니다.
원래의 뮤지컬보다 댄스의 비중이 높고,
대사보다는 거의 춤으로 표현한다고 하네요.​
말을 춤으로 표현한다니,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는
​올해의 대한민국발레축제 우수작 선정작이자,
2014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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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에서 온 발레리노>의 스토리는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행성에서 사는 춤추는 외계인들로부터 시작합니다.
외계인들은 사람들과 똑같이 생겼지만, 언어가 춤이라고 해요.
몸의 동작으로 모든걸 표현한다고 생각하니 재밌는 것 같아요.
또, 정확한 의사소통이 될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그런데, 그 외계인들이 그 행성의 여자들로부터 결혼을 거부 당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남자 외계인 4명은 지구의 여성들에게 프로포즈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네요.
 
조금은 엉뚱하기도 한 설정인데,
이 스토리와 함께 발레뿐 아니라 현대무용과 탭댄스, 비보잉 등 다양한 춤​이 어우러져
유쾌하고 즐거운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와이즈 발레단의 목표는 '발레의 대중화와 예술적 가치창조​'라고 합니다.
'발레'라는게 사실 보통 사람들에겐 그다지 친숙하진 않죠.
그런 면에서 이런 좋은 공연을 통해
발레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이해된다면 좋겠네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10월 3일~4일 저녁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이승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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