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김재형 독창회

글 입력 2014.03.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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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오페라좌를 휩쓴 빛나는 한국인 주역!
• 테너 김재형 독창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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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예술가”라 플라시도 도밍고가 극찬!
국내 첫 발매음반 “Morgen”과 함께
7년만에 고국에서 갖는 리사이틀 무대

정통 클래식부터 기타, 반도네온과 함께하는 앙상블 무대까지
이전에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사운드의 감동


♣ 일   정  :  2014.  4. 27 SUN 5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출   연  :  테너 김재형, 피아노 문정재, 기타리스트 정재원 외 다수
♣ 티   켓  :  R석 60,000   S석 40,000   A석 20,000
♣ 예   매  :  SAC Ticket, 인터파크, 클럽발코니
♣ 주최 / 문의 : 더 스톰프 02-2658-3546  www.stompmusic.com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테너 김재형이 오는 4월 27일 한국에서 아주 오랜만에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이번 리사이틀은 2007년 이후 7년만이다. 그동안 테너 김재형은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미국 뉴욕), 빈 슈타츠오퍼 (오스트리아 빈), 리세우 극장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세계 오페라의 성지라고 불리울만한 무대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들과 함께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2013년부터 한국에서의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그는 2014년 국내에 처음으로 솔로 음반을 발매하는 동시에 그를 기념하며 리사이틀 무대를 준비하였다.

국내 첫 발매 음반 “Morgen”을 기념하는 리사이틀,
기타와 반도네온이 함께하는 이색 무대 준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김재형 솔로 가곡음반 “Morgen”은 성악가의 독주 음반으로서는 꽤 센세이셔널하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가곡들을 모아놓은 레퍼토리도 그러하지만 반주 악기로 기타를 선택한 것도 굉장히 특이하다. 기타(정재원)와 가끔씩 곁들여지는 반도네온(고상지)의 반주로 보헤미안적인 느낌까지 주기도 하며 클래식이라는 테두리 안에 있으면서도 기존의 것과는 차별적인 이 음반 속 레퍼토리를 그는 최초로 4월 리사이틀 무대에서 라이브로 선보인다. 낭만주의 리트의 정석인 슈만 “시인의 사랑, Op.48”을 연주하는 1부에 이어 2부 무대에서는 음반의 느낌을 라이브로 재현, 기타와 반도네온 반주에 맞춰 가곡을 들려준다. 기타, 반도네온과 함께 가곡을 연주하는 것은 흔히 접하기 힘든 구성으로 녹음에 참여했던 기타리스트 정재원이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또다시 함께 한다. 기타리스트 정재원은 진은숙 아르스노바 서울시향 공연에서 협연하였으며 윤하, 김동률, 정준영, 권순관, 정재형 등의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수차례 작업 및 공연하였으며 현재 JSFA라는 재즈펑크밴드의 멤버로 활동중인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카리스마와 서정성을 동시에 겸비, 
섬세한 표현력으로 가곡의 감미로움 보여줄 것

김재형은 이번 무대에서 흔히 오페라 무대에서 선보이는 파워풀하고 압도적인 모습과는 다른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의 주무대는 역시 오페라 무대이지만 그는 프랑크푸르트 국립예술대학에서 독일가곡과 종교곡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이미 독일의 카셀, 프랑크푸르트, 칼스루에, 바덴바덴, 파리 등지에서 초청 독창회를 가졌을 정도로 가곡 연주에도 탁월하다. 흔히 파워풀한 창법의 테너는 서정적인 연주에 약하고, 반대로 리릭 테너(서정적인 음색의 테너)는 좌중을 압도하며 파워풀하게 성량을 뽐내야 하는 곡에 약하다. 그러나 카리스마와 서정성을 동시에 겸비했다는 평을 듣는 테너 김재형은 두 가지 토끼를 완벽하게 쫓은 성악가이다. 그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그의 오페라 무대에 익숙한 청중들에게 완벽히 다른 스타일로 섬세하고 우아한 소리가 주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현재 테너 김재형은 경희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활동하면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올해 이번 리사이틀 이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오페라 무대와 독주회, 성악 앙상블 무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플라시도 도밍고가 진정한 예술가라 극찬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테너 김재형의 2014년 행보에 주목하며 그가 불러 일으킬 한국 성악계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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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GRAM •

1부.
로베르트 슈만 – 시인의 사랑, Op.48  R. Schumann – Dichterliebe, Op.48

2부.
로저 퀼터 – 죽음이여, 오라  R. Quilter – Come away, Death
로저 퀼터 – 오 나의 연인  R. Quilter – O, Mistress mine
에릭 사티 – 난 당신을 원해요  E. Satie – Je Te Veux
앙리 뒤파르크 – 슬픈 노래  H. Duparc – Chanson Triste

외 다수의 곡 연주 예정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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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ST PROFILE •

테너 김재형 Tenor Alfred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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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그림을 그리듯 노래하는 진정한  예술가” 
-  테너 Placido Domingo
“테너가 충족시켜줄 모든 것을 보여준 그에게 놀라움이라는 찬사를 보낸다.”
- 독일 일간지 Frankfurt Allgemeine 

테너 김재형은 다른 어떤 성악가와도 견줄 수 없는 우아하고 강렬하며 귀족적인 소리로 그만의 독특한 음악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세계적인 성악가이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과 동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국내 오페라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1996년 예술의전당 첫 번째 기획 오페라였던 오페레타 <박쥐>에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주역으로 캐스팅, 이듬해인 1997년 서울시립 오페라단의 <호프만의 이야기>에 호프만역으로 캐스팅 되어 “스타 테너의 탄생”, “우리나라를 대표할 무서운 신예”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데뷔하였다. 
1996년 대한민국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중앙음악콩쿨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한 그는 1998년 세계 3대 음악콩쿨인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콩쿨 성악부문에서 외국 유학 없이 순수 국내에서 교육받은 음악학도로는 처음으로 1위 없는 2위와 특별상을 수상하며 그의 이름을 해외로 차츰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심사위원장에게 발탁되어 1999년 이태리 명문극장인 토리노 왕립 오페라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연기하며 유럽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2002년 파리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성악콩쿨에서는 특별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로부터 “화려한 그림을 그리듯 노래하는 진정한 예술가” 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최고의 오페라좌에 주역으로 초청되어 세계적인 오페라 테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오페라, 독일의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 베를린 국립오페라, 뮌헨 국립오페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프랑스의 파리 국립 오페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의 무대에서 성공적인 호연을 펼쳐 왔다.
그는 오페라 이외에도 가곡과 종교곡 독창자로서도 주목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베르디 레퀴엠의 테너 솔리스트로서는 세계 최고의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의 카셀, 프랑크푸르트, 칼스루에, 바덴바덴과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초청 독창회를 가졌으며 “말러의 가곡을 완벽하게 부를 수 있는 테너는 Alfred Kim(김재형) 밖에 없을 것이다“ 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테너 김재형은 세계 유수의 관현악단에서 협연자로 초청받아 그의 음악적인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서울 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하여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스의 파리 관현악단, 체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독일 베를린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국립 관현악단,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에른방송 교향악단, 바덴바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완벽한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을 비롯하여 로린 마젤, 주빈 메타, 플라시도 도밍고, 오자와 세이지, 켄트 나가노, 발레리 게르기예프, 다니엘 바렌보임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다.
음반 활동으로는 RAI 이태리 국영방송에서 발매한 일데브란도 피제티의 오페라 <성당에서의 살인 Assssinio nella Catedralle>, 그리고 이태리 Dynamic에서 발매한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3번 Sinfonie No.3 Erste Fassung“의 독창자로, 독일 NDR 북독일방송에서 사장된 오페라를 발굴 복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 덴마크 후기낭만 작곡가 아우구스트 에나의 오페라 <뜨거운 사랑 Heiße Liebe>을 녹음하였고 독일 Hanssler Classic에서 발매한 "베르디 레퀴엠"은 독일 음반 비평가상을 받았다. 2014년 3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곡집 “Morgen“을 발매, 기타리스트 정재원과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함께 작업하였다.
테너 김재형은 1973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1992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에 입학, 박인수 교수님을 사사하고 1996년 동 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프랑크푸르트 국립 예술대학 에서 Karl Markus 교수로부터 독일가곡과 종교곡을 사사 받아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칼스루에 음악대학에서 Donald Litaker 교수에게 사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2010년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았으며 현재는 연주활동을 병행하면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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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문정재

-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 학-석사 과정 최우수 졸업
-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 실내악 최고 연주자 과정 최우수 졸업
-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 최고연주자(Konzertexamen - SoloKlasse) 수료

- 볼로냐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1위, 미네르비오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오바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알레산드리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더치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토리노 라코니지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등
- 예후디 메뉴힌 재단과 프리드리히 유르겐 젤하임 재단에서 선발하는 장학생과 아티스트로 선정

- 코리안 심포니, 부천시향, 원주시향, 청주시향, 볼로냐 심포니 오케스트라, 하노버 윈드 오케스트라, 알레산드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 독일 FIFA 월드컵 스페셜 전야 연주, 벨기에 안트베어펜 야마하 국제 음악 페스티발, 북독일 방송(NDR)에서 “젊은 예술가 라이브 연주회”에 연주자로 선정되어 출연, 하노버 알트슈타트 페스티벌, 베를린 IDRS 페스티발, 서울 국제 음악제, Mattheiser 국제 음악제, 오스트리아 블루덴쯔 음악 페스티발, 이저론 국제 음악제, 이태리 볼로냐 국제 음악제, 토리노 국제 음악제, 체코에서 열린 한국-체코 문화교류 특별 콘서트에 협연자로 초청 연주, 포츠담 현대음악제와 스위스 바젤, 빈터투어, 일본 히로시마 현대음악제 등 초청 연주 
- 현)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 강사. 세계를 무대로 연간 80회 이상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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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재원

- 서울예대 06 학번 실용음악과 졸업
- 기타연주자 / 작,편곡자
- 현 JSFA (jazz snobs funk addicts)멤버
- 구본암 밴드
- 이상민 밴드

기타리스트이자 작,편곡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재원은 1989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였다. 윤하 4집 앨범 , 김진호(SG워너비)의 1집 솔로앨범 <오늘>, 정준영 데뷔앨범에 편곡자이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였으며 김범수, 린, 테이, 장윤주, 월간 윤종신, 인피니트, 포맨 등의 음반작업에 레코딩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박효신, 신승훈, 브라운아이드소울, 김동률, 루시드폴, 김조한, 정재형 등의 콘서트 라이브 무대에서 함께 연주하였다. 대중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그는 서울시향의 “진은숙 아르스 노바” 시리즈에서 독일의 페터 히르시의 지휘로 협연하기도 하였으며 2014년 3월 발매한 세계적인 테너 김재형의 국내 첫 발매음반 에서는 성악과 앙상블을 이루기도 하였다.
현재 구본암 밴드, 이상민 밴드에서 활동중이며, JSFA (Jazz Snobs Funk Addicts)의 멤버이다. JSFA는 재즈 씬에서 활발히 활동해 오던 이지영(keys/piano, 작곡)을 중심으로 구성된 6인조 재즈펑크밴드이다. 2009년 가을 첫 음반 를 발매하며 세련되고 펑키한 리듬을 만들어내는 실력파 밴드임을 증명, 지난 해 더욱 더 충실해진 사운드로 라는 2집 앨범을 발매하였다.

[한은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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