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필름을 타고!>는 시대극 찐팬인 고교생 '맨발'이 절친인 '킥보드', '블루 하와이' 그리고 미래에서 온 의문의 소년 '린타로'와 함께 영화를 찍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로맨스x시대극÷SF 영화이다.

2022년 재팬 필름 페스티벌 온라인 상영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알려진 작품으로 온라인 상영 당시 대한민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한 것은 물론, 관객들의 정식 개봉 요청이 쏟아지며 트위터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작품이다. 이어 지난 5월 30일 국내 개봉 소식을 알리는 런칭 포스터를 공개한 후 또다시 대한민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최고의 화제성을 보여줬다. 

일본 영화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썸머 필름을 타고!>는 신예 마츠모토 소우시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드라마, CF, 뮤직비디오 등 폭넓게 영상을 작업한 젊은 크리에이터 마츠모토 소우시 감독은 첫 번째 장편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로 영화계를 강타했다. 제33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고,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영화제에 초청이 줄을 이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고로 뜨거운 청춘 영화를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구상했다"라고 제작 의도를 밝힌 마츠모토 소우시 감독은 그의 감각적이고 젊은 에너지를 발휘, 이토 마리카(맨발), 카네코 다이치(린타로), 카와이 유미(킥보드), 이노리 키라라(블루 하와이)까지 모든 주연 배우들의 청춘 앙상블을 스크린에 가득 채우며 최고의 청춘 영화 걸작을 만들어 냈다.

마츠모토 소우시 감독은 "그 순간밖에 없는 것이 청춘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썸머 필름을 타고!>에서 고교 마지막 여름을 무대로 했고, 미래에서 온 의문의 소년을 등장시켜 시간을 계속 한정시켜 나갔다. 그런 덧없음과 반짝임은 청춘 속에만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썸머 필름을 타고!>는 시대극을 좋아하는 '맨발'의 마음이 돌고 돌아 결국 '린타로'는 시간까지 뛰어넘는다. '무언가 좋아하는 마음이 누군가에게 전달되어 또 다른 누군가를 움직인다'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무언가를 좋아하는 것'이 가지고 있는 힘을 믿는다"라고 전하며 고교 마지막 여름 속에서 영화를 완성하며 펼쳐지는 <썸머 필름을 타고!> 속 꿈과 사랑, 우정까지 다채로운 빛을 띄는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