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이 필요한 새해, 기분 좋은 웃음과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영화가 찾아온다.

정신 없이 유쾌하고 눈물 쏙 빠지게 행복한 미라클 D-day의 모습을 담은 영화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은 프랑스 파리의 각양각색 다섯 커플이 진통 뒤에 찾아오는 기적 같은 행복을 경험하며 인생 최고의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그린 프렌치 코미디 드라마.

<카페 벨에포크>, <이웃집에 신이 산다>, <생 로랑> 등 특색 있는 웰메이드 유럽 영화들을 제작해 온 오렌지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영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로 제44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아 드루케를 비롯해 조시앙 발라스코, 니콜라스 모리, 앨리스 폴, 줄리아 피아톤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인간애와 감동, 재미를 함께 담은 작품들을 선보여 온 줄리앙 람발디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제26회 말라가 프랑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유럽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어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프렌치 시네마 팬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영화는 5인 5색 프렌치 커플들의 풍성한 스토리에 프랑스 특유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유머가 더해져 색다른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천 명의 일자리와 나라의 명예가 걸린 위성 발사를 성공시켜야 하는 만삭의 CEO부터 아내의 곁을 지키기 위해 산 넘고 물 건너 800킬로미터를 달려가는 집념의 남편, 데이팅 앱에서 만난 남자의 아이를 혼자서 낳으려는 미혼모, 출산 당일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소식을 들은 남자, 아이를 갖고 가정을 이루려는 동성 커플까지 저마다 사연을 가진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와 함께 첫 출근 날부터 폭탄 제대로 맞은 뉴페이스 산부인과 의사와 은퇴를 앞둔 오지랖 만렙 조산원의 티격태격 케미가 더해져 유쾌한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줄리앙 람발디 감독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레아 드루케와 실제 커플로, 둘은 2014년에 딸 마샤 람발디를 낳았다. 가족에 대한 둘의 남다른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세라비: 다섯 번의 기적>에서 레아 드루케는 만삭의 CEO로 분해 카리스마 있는 열연과 함께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생의 진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프랑스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영화.

수입

D.seeD디씨드

배급

㈜트리플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