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듀오 - 스테판 피 재키브 & 지용 리사이틀

글 입력 2014.09.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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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A 2014
2014년 12월, Extreme DUO의 탄생!
 
황금 듀오 시리즈 Ⅱ.
EXTREME DUO - 스테판 피 재키브 & 지용 리사이틀
 
리처드 용재 오닐 & 임동혁 황금 듀오에 이은 제 2탄!
 
“높은 기교를 보여줄 때는 놀랍도록 쉽게 해치워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스테판 재키브의 순수함과 정직함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 시카고 선 타임스
 
“지용, 놀랄 만큼 성숙한 소리와 스타일, 넘치는 재능과 감각” - 시카고 트리뷴

오는 12월 스테판 피 재키브와 지용, 꿈의 조합이 전격 공개된다.
2012년 임동혁과 리처드 용재 오닐 황금 듀오 시리즈 1탄에 이어지는 이번 무대로,
스테판 피 재키브와 지용은 극과 극의 개성을 자랑하는 '쎈' 듀오의 탄생이다.
지성과 감성, 냉정과 열정 같은 정반대의 매력을 지닌 두 사람이 뜨거운 100분을 펼친다.
 
극과 극에서 만난 ‘극적인’ 듀오
정확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을 자랑하는 재키브와
순간적인 폭발력, 뜨거운 감성의 소유자인 지용은 언뜻 보기에 극과 극의 지점에 놓여있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디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들은 서로의 개성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인정한다.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노래’, ‘메시앙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라벨 피아노 트리오’ 등 소위 튀는 레퍼토리에서도
다른 연주자뿐만 아니라 두 명의 개성은 굉장한 시너지를 낸 바 있다.
특히 올해 라이브 레코딩으로 발매된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2번’은
이 재키브와 지용 모두에게 엄청난 흥분을 경험한 레코딩으로 남았다.
 
이에 황금 듀오 시리즈는 2년 만에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아 극적인(Extreme) 만남을 선사하고자 한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두 사람이지만 서로의 강력한 존재감을 인정하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의 소유자 지용, 빈틈없는 테크닉과 시적인 표현 모두를 소화하는 스태판 재키브의 만남은
2014년 12월을 후끈 달궈놓을 것이다.
 
지용과 스테판 재키브 듀오는 용재 오닐 & 임동혁을 잇는 황금 듀오 시리즈 2탄으로,
12/8 서울 공연 외에 울산, 인천 등 전국 투어가 함께 이어진다.
 

[PROGRAM]
 
J.S.바흐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J.S.Bach Partita for Solo violin
 
라벨 라 발스
Ravel La Valse
 
- INTERMISSION –
 
메시앙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테마와 바리에이션
Messiaen Theme and Variations for Violin and Piano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 C장조, D. 934
Schubert Fantasia in C Major for Violin and Piano, D.934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투어 일정]
12/5 울산, 12/6 인천, 12/8 서울


[ARTIST PROFILE]
 
스테판 피 재키브, 바이올린
Stefan Pi Jackiw, Violin
 
“오랫동안 들어본 중, 단연 최고이고 흥미롭기 그지없는 바이올리니스트” - 시카고 선 타임스
 
스테판 피 재키브는 현재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사람으로,
빈틈없는 기술과 시적인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가 “가늠할 수 없는 재능”이라고 격찬한 재키브는
보스턴, 시카고, 클리블랜드, 뉴욕,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협연자로서
트레버 피노크, 앤드류 데이비스 경, 한누 린투, 안드리스 넬손스, 야닉 네제 세겡, 미하일 플레트뇨프, 유리 테르미카노프 등
저명한 지휘자들과 성공적인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2013/14 시즌에는 카네기 홀이 주최하는 시리즈로서 그의 리사이틀이 성공리에 펼쳐졌고,
이 자리에서 데이비드 풀머의 신작을 세계 초연하였다.
이어 마티아스 핀처가 지휘하는 도이체 캄머필하모니에와 풀머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세계 초연한다.
유럽에서는 이번 시즌에만도 바이에른 국립 오케스트라, 덴마크 국립 라디오 교향악단, 뒤셀도르프 심포니. 베른 심포니, BBC 스코티시 등과 협연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02년 재키브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센세이션을 일으킨 연주는 더 타임스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고, 스트라드 지는
“14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폭풍처럼 런던 음악계를 강타했다.” 라고 표현했다.
이어 보스턴, 시카고 심포니 협연에 데뷔했고
특히 보스턴 심포니 협연은 보스턴 글로브에 의해 그 해 최고의 협연 중 하나로 뽑혔다.
재키브는 2008년 디토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9년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과 예술의전당 독주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팡파르’ 잡지는 “이것이 지금 소장해야 할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녹음이다.”라고 극찬하였다.
스테판 피 재키브는 1985년생으로, 한국대표문인 故 피천득의 외손자로 물리학자인 부모님 밑에서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지나이다 길렐스, 미셸 오클레어, 도널드 웨일러스타인 등을 사사했으며,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였고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마쳤다.
2002년 미국 최고 권위의 클래식 상인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받았으며,
현재 세계적인 매니지먼트 사 OPUS3 소속이다.
 
 
지용, 피아노
Ji-Yong, Piano
 
피아니스트 지용은 나이를 넘어서는 음악적 깊이와 테크닉을 모두 지닌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2001년 10세의 나이로 뉴욕 필이 주최한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로 우승하며
세계적인 매니지먼트사 IMG의 최연소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토론토 심포니, 내쉬빌 심포니,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 뉴저지 심포니 등과 협연하였으며,
아스펜 음악제 독주회를 포함, 신시내티, 캔자스 시티, 멤피스, 마이애미, 뉴욕, 올랜도 등에서 독주회를 펼쳤다.
 
2007년에는 길모어 국제 키보드 페스티벌의 라이징 스타 시리즈에 데뷔,
또한 모든 연주자가 꿈꾸는 라비니아 음악제 라이징 스타 시리즈에도 초청받아 성공적으로 독주회를 마쳤다.
2009년 지용은 디토의 새로운 피아니스토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주목 받는 젊은 피아니스트 중 그가 보이고 있는 활동은 또래의 활동과는 사뭇 다르다.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 강수진과 무대에 올라 발레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협업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현대카드의 Stop & Listen 프로젝트와 디지털 싱글을 통해 한국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이어 2010년 이리 벨로훌라베크가 지휘하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크 콘서트 협연자로 선정,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으로 한국 관객 앞에서의 첫 협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클래식 연주자로서 그의 창의적인 비전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유명 뮤지션 프리템포와 싱글 를 녹음했으며,
현대카드 슈퍼시리즈의 일환인 슈퍼토크 시리즈 첫 번째 강연자로 선정,
뉴욕현대미술관 관장과 사진작가 김중만, 영화감독 임상수와 함께 를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10년 10월 지용은 유니버설 레이블로 데뷔 앨범 를 발매,
이어 11월 예술의전당 독주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2013년에는 두 번째 솔로 프로젝트 가 진행되었다.
현재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강충모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일시 : 2014년 12월 8일 저녁 8시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가격 : R석 70,000
S석 50,000
A석 30,000
휠체어 A석 30,000
 
공연시간 : 120분
 
문의 : 1577-5266
 
예매 : 인터파크티켓

[강현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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