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현장제작작품설치 프로젝트 : 초자연 (~15.01.18)

글 입력 2014.09.0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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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
-구분: 국내전시
-기간: 2014.09.02~2015.01.18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 6전시실, 전시마당
-작가: 김윤철, 리경, 박재영, 백정기, 조이수
-작품수: 5 프로젝트
-장르: 뉴미디어
-주최: 국립현대미술관
-관람료: 서울관 관람권 4,000원
 
 

 
 
[전시소개]
<초자연(Super Nature)>전에 대하여 초자연주의는 보통의 인식능력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실재나 현상을 인간과 우주의 설명원리로 삼는 학설이며 자연주의 혹은 합리주의와 대립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자연적 현상은 외부 세계나 자연계에 부여되어 있는 지력(知力) 이외의 것입니다. 이러한 뜻에서 자연을 초월해 나온 것들이 우리 인간을 둘러 싼 세계 속에 불현 듯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을 말하고 있습니다.과학기술과 예술이 융합하는 첨단 뉴미디어 아트를 다루는 김윤철, 리경, 박재영, 백정기, 조이수 등 5작가의 현장제작 설치작품들로 연결 구성된 <초자연>전은 초이성적 혹은 초현실적 세계의 실재(實在)를 상정하여 미술관의 특별한 건축 공간 속에 기계적 장치들로 개입해서 통상적인 우리 지각의 한계를 넘어서는 현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5인의 작가들은 그 한계 너머의 비가시적 이면에서 자연성을 해체하고,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영역이 겹치는 중간지대인 새로운 초자연적 환경을 재구축합니다. 촉각적인 빛, 소리, 아득한 우주의 에너지, 반중력, 증명할 수 없는 영() 등 느껴지지만 보이지 않는 것”, 즉 비가시적, 무정형적, 혹은 한 순간적으로만 모습을 드러내는 덧없는 실재를 표현하려는 첨단 전자시대의 기술 낭만주의적인 작품들을 산책하듯이 느껴보시길 기대합니다.
 
 
 
 

 

<초자연> 전시의 3가지 특징
 
장소특정적 설치작품(Site-Specific Art Installation)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6전시실의 공간적 특성에 반응하는 5인 작가들의 프로젝트이다.
관람객이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서울관 제6전시실과 이어진 건축공간의 특색에 따라, 예술 프로젝트들을 단계적,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배치하였다.
 
복합감각적 접근(Multi-Sences Approaching, Toposonic)
모든 장소의 고유성을 소리로 표현한 음향 설치를 축으로 하는 토포소닉 작품들이다.
시각 이미지의 독재에서 벗어나서 청각, 촉각, 후각 등이 혼합된 공감각을 총동원하는 새로운 예술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비디오, 영상 이미지 설치를 배제하여 오감 끌어올리도록 하였다.
감각, 소통, 체험의 과정을 통합하여 관객을 신비로운 경험과 기억의 영역으로 안내한다.
 
상호작용적 실행(Interactive Practice)
초자연적 현상을 작동시키는 예술 기계 장치들은 관객의 흥미로운 상호작용을 통해서 그들을 적극적인 체험으로 이끈다.
이 프로젝트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서로 다른 참여와 체험의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미술의 공적 가치(Public Purpose) 충족시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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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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