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_ 존 그린

글 입력 2014.09.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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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The Fault In Our Stars
( 저 : 존 그린 / 역 : 김지원 / 출판사 : 북폴리오 )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난 내 선택이 좋아요. 그 애도 자기 선택을 좋아하면 좋겠어요.”
 

 
 
※ 소개 글 ※
 
16세 소녀 헤이즐은 말기암환자다. '의학적 기적' 덕에 시간을 벌긴 했어도, 헤이즐의 인생 마지막 장은
암 진단을  받는 순간 이미 쓰이고 만 셈이다. 다른 십 대와 달리 화장품 대신 산소탱크를 상비해야 하지만
 매순간 유머를  잃지 않는 근사한 소녀. 암 환우 모임에서 만난 어거스터스와 헤이즐이 첫눈에
드라마틱하게 빠져든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또래에 비해 한없이 죽음에 가까운 두 사람은,
지구에서 가장 보편적인 질문에 관한 답을 함께  풀어간다. “사람들은 나를 기억해 줄까? 우린 이 세계에
어떤 흔적을 남길 수 있을까?”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미국의 대표적인 젊은 스타 작가 존 그린의 최신작이자 최고작이다.
존 그린은  한해 가장 뛰어난 청소년 교양도서를 선정, 수여하는 프린츠 상과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에
수여하는 에드거상을 동시에 수상한 다재다능한 소설가. 반짝이는 유머와 절절한 눈물이 어우러진
이 책은 존 그린의 검증된 문학성과  재기를 응축한 결정체라 할 만하다. 그런 점을 인정받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물론, 일일이 글로 옮기기 힘들 정도의 무수한 찬사를 받았다. 그 애정 고백의
상당수는 쟁쟁한 언론과 평론가, 그리고 동료 작가들로부터 나왔다. 가장 아름다운 것만이 가장  슬프다.
빛나는 유머와 생생한 슬픔으로 꽉 찬 보 같은 소설. 현재 아마존닷컴 선정
 2012년 최고의 책(Best Books of the Year So Far)에 올라 있기도 하다.
 
 
 
※ 저자 소개 ※

작품 속의 컬버 크리크 고교와 크게 다르지 않은 앨라배마 주의 기숙 고등학교를 다녔다. 대학을 졸업하고
서평가로 활동했으며,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와 시카고 지국 WBEZ의 시사 해설자로 일했다. 지금은 결혼해
뉴욕에 거주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글을 쓰지 않을 때는 남부 컨트리 음악을 듣거나, 볼링을 치거나, 맨해튼의 비싼 물가에 대해 투덜거리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는 첫 장편, 『곧장 그리고 빠르게』로 많은 상을 수상했고, 평단의 대호평과 이 시대
십대 독자들의 열렬한 갈채를 받으면서 현대소설문단의 주요 신예작가로 우뚝 서게 되었다. 이 작품은
현재 파라마운트사에서  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하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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