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해보마 2014년 정기공연 무협활극 "조씨고아"

글 입력 2014.03.03 17:50

극단 해보마 2014년 정기공연 무협활극 "조씨고아"

공연기간 : 2014년 3월 26일 ~ 3월 30일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시 / 토,일 오후 3시, 7시

공연장소 : 알과핵소극장

러닝타임 : 70분

연령 :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주최 : 극단 해보마

관람료 : 일반 30,000 / 학생 20,000

공연문의 : 02-3437-8134

아시아의 “햄릿” 기군상의 <조씨고아>

“아버지…아버지… 전 이제 어디로 가야 하죠?”

권력 다툼과 집안의 복수와 멸망, 원수의 양아들로 키워진 고뇌하는 아시아의 햄릿 조씨고아.

중국의 셰익스피어라 칭송되는 기군상의 원대 역사극으로 중국 최초로 서구 문단에 소개된 힘있는 작품.

볼테르가 반한 작품 <조씨고아>

철학자 볼테르가 <중국고아>로 각색하여 “18세기 유럽의 어떤 작품보다 훌륭하다”고 격찬했던 작품.

이미 18세기에 유럽 각국어로 번역되어 유럽인들에게 큰 인기를 끈 <조씨고아>.

무협적 상상력과 동양적 몸짓으로 태어난 <조씨고아>

극단 해보마의 <조씨고아>는 무협적 상상력과 동양적 몸짓으로 재구성된 작품으로,

충과 의로 무장한 인물들이 펼쳐보이는 동양적 정치학의 진수.

義(의)가 사라진 시대

仁(인)으로 지킨 약속

혼란스럽고 자극적인 이야기들로 가득 찬 당대의 상황 속에서

<조씨고아>를 통해 다시금 찾게 될 “義(의)”의 이야기.

줄거리

열여섯 살이 된 고아는 얼굴도 모르는 어머니와 수양아버지 도안고

그리고 아버지 정영의 죽음을 꿈속에서 보게 된다.

이후 수양아버지 도안고에게 듣게 된 조씨집안의 멸족사.

하지만 아버지 정영에게 들은 과거사는

수양아버지에게 들은 과거사와는 너무도 다른 이야기이다.

두 아버지로부터 들은 자신의 과거사와 그 태생에 얽힌 진실..

이후 고아는 큰 혼란에 빠지는데..

출연진

김종식, 신한울, 이기복, 이새봄, 배아영, 김지운, 황석용, 한기헌, 배정웅, 주창환,

김명연, 김성재, 이지훈, 이성수, 조재욱, 김지윤, 전창근

제작진

작가 기군상 / 연출 황준형 / 예술감독 한명구 / 프로듀서 엄국천

◆ 단체할인

학생 : 10,000원 (20명 이상 중/고/대학생)

일반 : 18,000원 (10명 이상 일반)

◆ 50% 할인

조기예매 : 3/20까지 예매하신 분에 한함

복지할인 : 장애인, 국가유공자 / 동반 1인까지

경로할인 : 60세 이상 / 동반 1인까지

조씨할인 : 조씨성을 가진 분에 한함

[서예원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