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귀신 간첩 할머니'

글 입력 2014.09.0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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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소개

<미디어시티서울>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최하는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입니다. 미디어 도시 서울의 특성을 반영하고 서울시립미술관에 정체성을 부여하는 이 행사는 2000년 ‘미디어_시티 서울’이라는 명칭으로 개막하여 2년마다 열려왔습니다. 그 동안 민간위탁사업으로 운영되었던 본 행사는 2013년부터 미술관 직영사업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올해로 제8회를 맞으며 14년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미디어시티서울>은 동시대 예술을 중심으로 과학, 인문학, 테크놀로지의 교류와 통섭을 기반으로 제작한 미디어 작품을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은 미디어아트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전문성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회 다른 예술감독을 초빙하여 왔습니다. 올해는 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박찬경이 예술감독을 맡았고 ‘귀신 간첩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아시아’를 주제화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51개국 452팀 이상의 작가들이 참여한데 이어 이번에는 17개국 42명(팀)의 국내외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하여 미디어아트의 현주소를 보여줍니다.

<미디어시티서울>은 본격적인 탈장르 융복합 예술 축제이자 대형 국제현대미술행사로서 지역과 세계, 전통과 현대, 정통과 대안의 양면가치를 추구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포스트뮤지엄’ 비전과 궤를 함께 합니다.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전시제목 : 귀신 간첩 할머니 Ghosts,Spies,andGrandmothers

이번 <미디어시티서울> 2014는 ‘아시아’를 화두로 삼고 있습니다. 아시아는 강렬한 식민과 냉전의 경험, 급속한 경제성장과 사회적 급변을 공유해 왔지만, 이를 본격적인 전시의 주제로 삼는 경우는 흔치 않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귀신, 간첩, 할머니’라는 키워드를 통해, 현대 아시아를 차분히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귀신은 아시아의 잊혀진 역사와 전통을, 간첩은 냉전의 기억을, 할머니는 ‘여성과 시간’을 비유합니다. 그러나 출품작은 이러한 주제를 훌쩍 넘어서기도 하고 비껴가기도 하는 풍부한 가능성의 상태로 관객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귀신 간첩 할머니’는 전시로 진입하는 세 개의 통로입니다.


▶ 개 요

  • 전 시 명 :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귀신 간첩 할머니
  • 전시기간 :2014년 9월 2일(화)−11월 23일(일)
  •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SeMA), 한국영상자료원(KOFA)
  • 관 람 료 : 무료
  • 개막일시 : 2014년 9월 1일(월)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예술감독 : 박찬경 Park Chan-kyong
  • 오디오가이드 : 배우 박해일, 최희서

 

▶ 개막식 프로그램

  • 14:00-16:00 서울새남굿 | 이상순 만신(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 16:00-17:00 개막식
  • 17:00-18:00 퍼포먼스 ‘춘향가’ | 정은영
  • 18:00-18:40 작가와의 대화  | 자크라왈 닐탐롱(Jakrawal NILTHAMRONG)
  • 19:00-19:40 작가와의 대화  | 에릭 보들레르(Eric Baudelaire)

 

▶ 비엔날레 포스터

비엔날레포스터

▶ 문의 : 서울시립미술관 대표 02) 2124-8800, 홍보 02) 2124-8928


공식 홈페이지 http://mediacityseoul.kr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mcs2014

[권혁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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