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불쌍(Bul-Ssang)"

글 입력 2014.02.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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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불쌍(Bul-S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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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간 : 2014년 3월 21일~3월 22일 (금-토)

공연시간 :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5시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R석 50,000ㅣS석 30,000

연령 :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주최 : 국립현대무용단

문의 : 02-347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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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개요]
 
안무 : 안애순(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음악 : DJ 소울 스케이프

설치미술 : 최정화

무대디자인 : 김종석

조명디자인 : 김철희

영상디자인 : 신정엽 
 

[공연소개]
 

*2015년 프랑스 샤이오국립극장 초청 기념 <불쌍>을 4년만에 선보이다.
<불쌍>은 안애순 예술감독의 우수 레퍼토리로서, 2009년 LG아트센터 초연, 2010년 호암아트홀 재공연에 이어 국내에서는 3번째 무대이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트 서밋 인도네시아 2013(Art Summit Indonesia 2013)'의 초청공연으로 현지 관객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던 이번 작품은 2015년 프랑스 샤이오국립극장 초청기념으로 4년만에 국내 관객을 다시 찾아온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문화충돌에 대한 역설적 반성 
파리의 부다바(Buddha Bar)에서 팝아트 조각상으로 사용된 불상이 모티프가 된 이 작품은 동양 문화를 대표하는 종교적 상징인 '불상'을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한 것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의 <불쌍>은 아시아 사회가 근, 현대로 넘어오면서 겪는 전통과 현대, 그리고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충돌과 변형을 통해 왜곡되는 현상에 대한 반성을 오히려, 유쾌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동양 각국의 전통무용, 라운지 음악과 설치미술 등 다양한 문화코드들의 만남
인도의 카탁, 한국의 진도 북춤과 입춤, 중국의 전통무예 달마18수, 몽골과 일본의 민속 무용 등 동양 각국의 전통무용을 차용하여 <불쌍>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다양한 문화 코드들의 만남과 충돌들이 일으키는 현상을 이색적인 움직임과 역동적인 공간으로 표현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디제잉을 선보이는 DJ 소울 스케이프와 라운지 음악, 국제적인 설치미술가 최정화의 팝아트적인 불상 조각과 바구니들이 어우러져 현대무용과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독특하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서예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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