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수업

글 입력 2014.08.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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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SAC CUBE 2014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환도열차>를 잇는 SAC X PREMIERE 시리즈!
 
각양각색(各樣各色)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올해 새롭게 선보였던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브랜드 SAC CUBE 2014`! 4가지 키워드 중 하나인 SAC X PREMIERE 시리즈는 품격 있는 한국 창작 희곡을 무대에 올리는 시리즈로서 상반기에는 연극계 최고의 화제작 <환도열차>를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연극 <수상한 수업>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관객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극작가 오은희의 연극 작품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극계의 영원한 신사 `박웅`의 13년만의 화려한 귀환!
노련미로 뭉친 배우 `박웅`과 연극·뮤지컬, TV·영화를 종횡무진하는 배우 `김재만` 듀오가 펼치는 무대!
 
1987년 영화 <백치 아다다>에서 주연으로, 1977년 연극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로 동아연극상을 거머쥔 연극계 영원한 신사 `박웅`. 오는 10월 무려 13년만에 그가 예술의전당을 다시 찾아옵니다.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형제는 용감했다>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재만 배우와 박웅 선생은 만남부터 찰떡호흡을 뽐내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줍니다. 주로 점잖으며 인자한 모습의 캐릭터를 맡았던 박웅 선생이 자신보다 어린 김재만 배우에게 연기 수업을 받는 ‘학생’으로 변한다는 유쾌한 설정은 극이 전개될수록 긴장감 넘치는 상황들로 흥미를 자아냅니다.
 
이야기를 엮어가는 최고의 작가 오은희의 노련함과 신예 연출 이주아의 열정이 만났다!
배우를 염두에 두고 쓰여진, '배우의 몸에 딱 맞는 극'이 탄생하다!
 
배우에 대한 정확한 분석은 물론이고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달고나> 등 다양한 극작 경험으로 관객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로 유명한 오은희 작가가 극작을 맡았으며, 연출은 <창경궁, 궁궐의 일상을 걷다>, <마음을 열고 눈높이를 맞추고> 등의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주목받는 신예 이주아 연출가가 맡아 노장과 신예의 첫 호흡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연극계 신사 `박웅` 선생을 염두에 두고 쓰여진 이번 작품은 관객 여러분께 지금까지 알아왔던 `박웅`과 무대 위의 `박웅`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입니다

시놉시스
전직 부장판사 출신으로 무대에 서기 위해 연기를 배우려는 77세의 노교수. 법과대 출신으로 연극계의 스타를 꿈꾸는 희곡작가 겸 연출자 유진원. 이 둘은 좌충우돌 연기수업을 이어가며 서로에 대해 알게 된다. 수업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유진원은 노교수에게 수상한(?) 면이 있음을 느끼는데… 과연 이 수업은 잘 끝날 수 있을까?

 
일시: 2014.10.17 ~ 2014.11.02 
공연시간: 화, 목, 금 오후 8시 / 수, 토, 일 오후 3시
장소: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출연: 박웅, 김재만
기본가: 일반석 40,000원 / 2, 3층 자유석 25,000원
[박은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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