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 밥
글 입력 2014.08.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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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어느 신부님 필통 위에 쓰여 이었다던 글귀.자식을 읽고도 식욕을 느끼는 자신을 저주하던 그는 '밥'의 의미를다시생각하게 된다. 좀 더 생존과 직결된 물이나 공기가 아닌 밥!피가 되고 살이 되어우리의 몸을 살리고 때로는 그 자체로즐거움과위로와 기쁨을 주는 밥!지금 이 순간, 삶이 주는 고통에 몸부림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따뜻한 한 그릇의 밥이 더 많은 위안과 힘을 준다.우리는 누군가에게 이런 '밥'과 같은 존재인 적이 있었을까?그리고, 나에게 '밥'과 같은 존재가 있다면 누구일까?우린, 밥 힘으로 산다.부제 : 행복한 동행일시 : 2014.08.19 ~ 2014.08.31장소 : 대학로 스타시티 예술공간 SM등급 : 5세 이상관람시간 : 100분[오민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