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보이스 스칼라 앤 콜라쉬니 내한공연
글 입력 2014.08.23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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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보이스 스칼라 앤 콜라쉬니 내한공연2014.10.05(일), 20:00예술의 전당 콘서트홀R석 18만원 / S석 13만원 / A석 9만원 / B석 4만원 / C석 2만원초등학생이상※ 미취학 아동은 공연입장이 불가합니다.관람시간 100 분주최 (재)CBS문의 02)2650-7481록의 명곡을 재해석한 합창음악의 새로운 진화스칼라 앤 콜라쉬니 브라더스는 기존의 합창 레퍼토리에서 벗어나 록의 명곡들을 피아노와 여성합창으로 재해석하여 비가풍의 성가로 재창조함으로써 합창음악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고 있는 벨기에의 여성합창단이다. 피아니스트 스티븐 콜라쉬니와 지휘자 스틴 콜라쉬니 두 형제가 이끌고 있는 스칼라합창단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010년 영화 <소셜네트워크>의 예고영상에 자신들이 새롭게 합창음악으로 재해석한 라디오헤드의 `Creep`이 인터넷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면서 시작되었다. 영화의 성공과 함께 예고편에 대한 관심도 폭증하며 극장과 TV, 온라인을 통해서 2억 5천만 조회에 달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스칼라합창단의 음악을 접했다. 그들이 재해석한 라디오헤드의 `Creep`은 다양한 형태를 통해 2천 5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자연히 유명 레코드 레이블들이 이들과 음반계약을 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2011년 미국과 영국에서 `Scala & Kolacny Brothers`라는 동명 타이틀로 앨범이 발매되었다. 합창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세계3대 음악축제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2천여 팀의 록밴드와 인디밴드가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SXSW Festival을 비롯해서 Coachella Festival, 영국의 Latitude Festival와 같은 대중음악 축제에 초청받아 헤드라이너로 메인 무대를 장식하는 등 팝음악의 주무대에서도 대성공을 거두었다.스칼라 앤 콜라쉬니 브라더스는 록과 클래식음악이라는 이질적인 장르 사이에 놓인 높은 담을 뛰어넘어 버림으로써 21세기의 합창음악이 어떻게 진화해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명백한 길을 제시한 셈이다. 이러한 합창음악의 새로운 진화를 통해 스칼라 앤 콜라쉬니 브라더스는 기존 합창단의 주 관객층이 장년층에 국한된 모습에서 벗어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합창단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프로그램]White Moon (Steven Kolacny)Love In Primary Colours (Steven Kolacny)Creep (Radiohead)Nothing Else Matters (Metallica)Evigheden (Eternity) (Michael Bojesen)Solsbury Hill (Peter Gabriel)Viva La Vida (Coldplay)Black Horse (KT Tunstall)Can`t Get You Out of My Head (Kylie Minogue)With or Without You (U2)California Dreamin` (The Mama`s and The Papa`s)I Fail (Steven Kolacny)Dream On (Depeche Mode)이외 K-Pop 2곡* 프로그램의 내용은 아티스트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박형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