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립극단 가을마당_삼국유사 연극만발│연극 [유사유감]

글 입력 2014.08.22 01:01

역사 속 인물들과 일연의 설전

상상과 역사 속을 오가는 삼국유사 편찬기

78세의 나이에 국사의 자리에 오르고 삼국유사를 쓰기 시작한 일연의 집필실.

역사 속 인물들이 일연의 집필실을 찾아 각자의 주장을 설파하며 그의 머리를 어지럽힌다.

방대한 분량의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의 이야기를 환상과 상상을 가미해 엮었다.

본질적인 세계는 늘지도 줄지도 않는다는 믿음으로 삼국유사를 완성한

일연의 속내를 새로운 시선으로 엿본다.

2014 국립극단 가을마당

삼국유사 연극만발 - 네번째

연극 <유사유감>

기간: 2014.10.7~2014.10.19

장소: 국립극단 소극장 판

화-금 오후 8시

토, 일 오후 3시

러닝타임 120분

만 14세 이상

SYNOPSIS

삼국유사의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나타나 일연을 괴롭히고 집필은 순탄치 않게 흘러간다.

그러던 중 삼국통일 부분이 시작되고, 집필실은 백제파와 신라파의 출연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전쟁터가 되어버린 집필실을 보다 못한 일연의 어머니 김언정 여사가 나서 국면을 진정시키고

본질적인 세계는 늘지도 줄지도 않는다는 믿음으로 절치부심 끝에 일연은 <삼국유사>를 완성한다.

CAST

신안진, 유승일, 선명균,

유영욱, 김훈만, 금경훈, 김모은

STAFF

극본: 박춘근

연출: 박해성

제작: 국립극단

인터파크 예매

[신혜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