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에 거짓말이 계속,,,,,?? 연극, 달콤한 수작!

글 입력 2014.08.2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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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수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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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에릭은 전기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하게 되고, 아내인 린다에게 말 못하는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신경통을 앓고 있던 이사 간 2층 세입자 루퍼트 톰슨 앞으로 잘못 날라 온 사회복지료를 챙기게 되면서 사회복지와 보험의 허점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가상의 인물들을 만들어 사회복지료를 챙기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담당 사회복지사인 젠킨스의 등장으로 모든 상황이 꼬이기 시작하고, 이를 회피하기 위한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과 상황들이 만들어 지기에 이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새로운 세입자 노만은 진실을 말하려 하지만 에릭의 꾐에 빠져 여러가지 얽히고 설키는 상황들로 결국 에릭과 한 배를 타게 되고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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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극의 관람 포인트는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상황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서로의 오해가 갈수록 쌓여갈 때이다.

위 이야기는 진실과 거짓이 혼동되어 애매한 상황이되며, 거짓말을 하는 주체는 정체성 즉, 자아를 잃게 될 것이다. 거짓말을 사실이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거짓말은 진실이 되기 시작한다. 영국을 넘어 헐리우드까지 사로잡은 마이클 쿠니의 작품이니 스토리는 탄탄하다고 한다. 제목만 보고 가볍게 생각한다면 아쉬운 작품일 수도 있겠다. 90분동안 속도감 있는 연극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믿고 봐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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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자신도 모르게 위기 상황을 넘기기 위해서 나오는 반사적 행동이다. 거짓말이 진실이 되는 순간을 달콤한 시간이라 정의한 것 같다. 이 달콤함이 거짓말을 탈을 쓰면 순간의 황홀함 뿐 쓰게 느껴진다. 거짓말은 드라마에서도 일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참 위험한 것이다. 진실되게 살자!




-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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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8시 / 토요일은 오후 4시와 7시 /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9월 6일 : 오후 4시, 7시 // 9월 7일, 9일 : 오후 3시 // 9월 8일 : 공연없음







-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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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아트홀 : 서울 종로구 동숭동 1-48 패션빌딩 5층


지하철 : 혜화역 1번출구에서 약 5분

버스 : N16, 273, 109, 2112, 등을 타고 도착할 수 있다.




전화 : 070-4175-5034




( 출처 : 검색포털 외 )

[하예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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