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황제, 그리고 합창교향곡 - 함신익과 심포니 송 창단연주회

글 입력 2014.08.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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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을 베토벤의 합창교향곡과 황제 피아노곡으로 장식하는 것은 어떨까?

All Beethoven program으로 예술의전당을 뜨거운 열정으로 타오르게 할 것이다.

혁신과 창조의 지휘자 함신익이 클래식 음악의 변화를 리드할 

열정의 음악인들과 함께 Symphony S.O.N.G을 창단하였다.




- 상세 정보 -

일시 : 2014년 8월 23일 (토)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등급 초등학생이상
※ 미취학 아동은 공연입장이 불가합니다.

관람시간 : 120 분

기본가
R석 20만원 / S석 15만원 / A석 10만원 / B석 7만원 / C석 5만원

주최 : 심포니 송, (주)SAN

주관 : 심포니 송

문의전화 : 02)549-0046

[프로그램]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Concerto No.5 in E flat Major Op.73 (Emperor) 
Piano Solo. 백혜선
 
Allegro 
Adagio un poco mosso 
Rondo-Allegro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합창 Choral)
Sop.이명주, Mezzo.추희명, Ten.김재형, Bar.김동섭, 고양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Allegro ma non troppo, un poco maestoso
Molto vivace
Adagio molto e cantabile
Presto
 
[출연자]
 
지휘 / 함신익
 
마에스트로 함신익은 전문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활동과 전문연주자 양성을 병행하는 예일대학 지휘과 교수로 활동하는 보기 드문 다기능의 예술가이다. 
현장에서의 경험과 능력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생산력과 효율성을 겸비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리더이다.
 
2014년 8월 마에스트로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변화와 혁신을 리드할 '심포니 송'을 창단하고 예술감독으로서 젊고 참신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오케스트라를 창출한다.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을 독창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청중들에게 전달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2013-14년 시즌을 중심으로 독일의 Robert Schumann Orchestra, 프랑스의 아비뇽 오케스트라, 스페인의 Malaga Symphony, 체코의 North Czech Philharmonic, Prague Radio Symphony, 중국의 심천 교향악단, 그리고 브라질의 포르투 알레그리 등 각국의 대표적 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를 통해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마에스트로와 연주를 마친 오케스트라들의 즉각적인 재 초청이다. 이는 그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세계 곳곳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2010년 10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상임지휘자 함신익과 KBS 교향악단의 연주는 New York Times로부터 "존경 받을 만한 연주"라는 등의 극찬을 받았다.
 
영국의 파이난셜 타임즈 The Financial Times 는 "확실한 자부심과 확실한 헌신, 열정과 뛰어난 정교함이 어울린 음악" 으로 함신익의 카네기 홀 연주를 극찬 하였다.
 
미국 시애틀 타임즈 Seattle Times 는 "함신익은 생동감 있으면서도 감동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순수한 기쁨, 충격적인 음색으로 함신익의 오케스트라는 풍부한 음감, 따뜻한 소리로 웅장하면서도 편한 다양한 소리를 전달하였다" 라고 마에스트로의 시애틀의 베나로야 홀의 연주를 호평하였다.
 
스페인 빌바오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는 "매력적이며, 아름다운 음색, 극적이면서도 정교한 연주" 로 The Basque 신문은 극찬을 하였다.
 
최근 스페인 말라가 필하모닉과의 연주의 평은 "어제 있었던 말라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잊을 수 없는 음악 여행이었다. 함신익 지휘아래 진정한 감동을 우리들에게 선사했다. 그는 뛰어난 통솔력, 놀라운 지휘 역량을 탁월한 리허설 테크닉을 통해 뛰어난 연주로 탄생 시키는 것으로 보여주었다. 함신익은 표현력이 뛰어 났으며 통솔력과 지휘 표현이 출중하여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면서 그들과 함께 최대의 음악적 효과를 완성했다" 라는 극찬을 받으며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EU (유럽연맹)가 후원하는 세계 40 개국으로부터 모인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Philharmonia of the Nations 의 지휘자로서 이들의 유럽 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지휘하였다. 현지 언론은 "완벽에 가까운 연주" "함신익의 지휘아래 만들어진 기적적인 사운드" "열정적이며 정교하고 섬세한 지휘"등으로 연주를 극찬하였다.
 
마에스트로의 성공적인 연주는 세계 도시의 주요 연주 홀에서 열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Amsterdam, Avignon, Baltimore, Bangkok, Beijing, Besancon, Bilbao, Boston, Budapest, Chemnitz, Colorado, Detmold, Fort Worth, Geneva, Herford, Hong Kong, Hartford, Houston, Los Angeles, Malaga, Memphis, Mexico City, Minden, New York, Omaha, Osaka, Philadelphia, Porto Alegre, Prague, Saint Petersburg, Seattle, Shenzhen, Seoul, Shanghai, Teplice, Tokyo, Toronto, Ulaanbaatar, Washington D.C, 그리고 Xalapa 등지 에서 진정한 오케스트라의 리더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그는 미국의 Green Bay Symphony, Abilene Philharmonic, Millbrook Orchestra, 그리고 Tuscaloosa Symphony 등에 이르기 까지 험난한 음악감독으로서의 문제들과 부딪히며 그것들을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축적해가며 미래를 이끌어갈 진정한 마에스트로 의 길을 걷고 있다. 단순히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오케스트라 건축가 (orchestra builder) 로서 그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마에스트로의 국제적 감각과 경험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의 대전시향을 통해 이어져 한국 음악계의 많은 숙제들을 단시간 내에 해결하는 쾌거를 올린다. 대전시향의 모든 연주가 유료관객으로 매진되는 초유의 결과를 만들었다.
 
함신익의 레퍼토리는 광범위 하며 진취적이다. 그는 현대음악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동시대 작곡가의 작품을 초연하는데 많은 정열을 기울인다. 후배양성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는 마에스트로는 1995년부터 예일대학교 음대 지휘과의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지휘과 제자들은 세계 유수 지휘 콩쿨 에서 우승을 하고 있으며 그의 지도를 받은 많은 오케스트라 제자들이 세계 각국의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예일대 오케스트라와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연주를 통해 세계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중 가장 뛰어난 연주력을 가진 그룹으로 평가 받았으며 예일대학의 명물 단체로 자리 잡게 하였다.
 

Piano / 백혜선
 
화려한 스케일, 호쾌한  타건과 기교를 뛰어넘어 심오함과  델리케이트한 서정을 두루 표출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매 연주회를 통해  청중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감동을 주는 연주자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이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 >에
라두 루푸 , 보리스 베레초프스키 , 랑랑 , 엘렌 그뤼모  등과 함께 선정 되었다.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1위 없는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은상,
메릴랜드 윌리암 카펠 국제 콩쿠르 1위, 영국의 리즈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세계 무대에 알려졌으며, 
런던 심포니, 보스톤 심포니, 워싱톤 내셔널 심포니,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 ,
모스코바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버밍햄 심포니, NHK 심포니 ,
도쿄필하모닉, 저팬필하모닉, 오사카필하모니, 아르헨티나 국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다.
서울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부산국제음악제 예술감독과  미국 클리블랜드음악원 교수, 대구가톨릭 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Soprano / 이명주
 
유럽 무대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미미를 표현해낸 소프라노’, ‘완벽한 질다’라는 호평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한국의 대표 리릭 소프라노 이명주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모두 뛰어난 실력으로 실기 수석 입학하였으며, 재학 시 이춘혜, 서혜연 교수를 사사하였다. 서울대 정기오페라 주역 출연 및 SNU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재학 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동아음악콩쿠르, KBS서울신인음악콩쿠르, 한국청소년성악콩쿠르 등 다수의 콩쿨을 통해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프라임필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에 이어, 한ㆍ중 수교 15주년 기념으로 초청된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구스타프 말러의 ‘천인교향곡’을 협연하였고, 오스트리아 린츠를 대표하는 콘서트홀인 브루크너 하우스의 신년음악회 초청으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브루크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특별연주회에서 정명훈의 지휘로 오페라 ‘라 보엠’의 미미 역 출연 이후, 서울시향과 광복절 기념음악회, 대통령 초청 신년음악회에도 초청되었다. 또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과 말러 교향곡 8번 ‘천인교향곡’을 협연하였으며, 특별히 서울시향의 말러시리즈 중 교향곡 2번 '부활'은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을 통해 실황음반이 발매되었다.
2010년 뉴욕의 카네기 홀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역을 노래하여 미국 무대에 올랐고, 뮌헨의 프린츠레겐텐 극장에서 오페라 ‘요정의 여왕’, 울프 쉬르머 지휘의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와 함께 또다시 오페라 ‘라보엠’에 출연함으로 현지 독일 신문과 잡지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그 중 “아벤트차이퉁”지에 금주의 스타(Der Stern der Woche)로 두 번이나 선정된 바 있다.
독일학술교류처(DAAD)의 예술분야 장학생으로서 독일 뮌헨 음대에서 펜나 퀴겔-자이프리트(Fenna K?gel-Seifried) 교수를 사사, 오페라과 디플롬 과정을 마친데 이어 최고 연주자 과정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 졸업하였다. ‘라보엠’, ‘돈 죠반니’, ’라크메’, ‘일 트로바토레’, ‘영리한 암여우’, ‘코지 판 투테’, ‘카르멜파 수녀들의 대화’, ‘리골레토’, ‘돈 파스콸레’, ‘마술피리’ 등의 작품들에 출연, 현재 오스트리아 린츠 극장의 주역가수이며, 유럽 각지의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Mezzo Soprano. 추희명
 
풍부한 중저음과 폭넓은 음역을 지니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추희명은 서울예고 피아노과로 입학하여 3학년 재학 시 성악으로 전과하였다. 그 후 다분한 노력과 열정으로 이화여대 성악과에 입학, 실기수석으로 졸업하며 탁월한 실력을 입증하였으며,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뉴욕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학 재학 시절 제 33회 동아음악콩쿨 입상, 제 6회 이대웅 성악콩쿨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하는 등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줄리어드 재학 시에는 뉴욕 푸치니 국제 콩쿨 입상, 링컨센터의 앨리스 튤리 홀에서 입상자 기념연주를 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산타바바라, 샌디에고, 뉴저지, 퀸즈 등지에서 연주하며 폭넓은 음악활동으로 탄탄한 음악세계를 구축한 메조소프라노 추희명은 SUNY at Stony Brook의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수학 중 제 1회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공개 오디션에 1위로 발탁되어 오페라 카르멘의 <카르멘> 역으로 2000년 국내 오페라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그 후 국립오페라단의 오디션 ‘피가로의 결혼’의 ‘케루비노’역에 캐스팅되었고 국립오페라단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지나> 역에 메조소프라노가 주역을 맡는 영예를 안았으며, 오페라 카르멘의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케루비노>, 호프만의 이야기 <니클라우스>, 라 트라비아타 <플로라>역을 맡아 호연하였다. 또한 서울시 오페라단의 오페라 가면무도회 <울리카>, 운명의 힘 <프레찌오질라>, 리골렛또 <막달레나> 배역을 맡아 완벽히 소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구시립오페라단의 카르멘 <카르멘>, 싱가폴 국립오페라단과 피가로의 결혼 <케루비노>, 호프만의 이야기 <니클라우스> 외 주요 오페라무대에서 수십여편의 주역으로 타이틀롤을 맡아 화려한 테크닉과 해석력으로 청중과 평단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체코 로돌피움홀에서 체코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하여, 비엔나 무직페라이언의 브람스홀, 싱가폴 에스플러내이드 대극장과 콘서트 홀, 일본 도쿄 국립중극장,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사관 초청연주 등 세계 유수의 홀에서 연주하며 풍부한 경험을 통한 연륜 있는 음악을 구사한 그녀는, 국내에서 KBS 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TIMF, 부산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제주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공주시립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 등 인지 높은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과 함께 <베토벤 나인심포니>, <레퀴엠>, <Stabat Mater>, <엘리야> 등 다수의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함께하며 관객들과의 긴밀한 음악적 유대를 통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드라마틱한 음색과 표현으로 내면의 진솔함을 담아내는 메조소프라노 추희명은 현재 안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외 연주무대에서 늘 새로운 시도를 통한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enor. 이명현
 
테너 이명현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실기수석으로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중앙음악콩쿠르 1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4위를 비롯하여 전국수리음악콩쿨 대상, 신영옥콩쿨 대상, 대구성악콩쿨 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성악콩쿠르 1위에 입상하는 등 다양한 콩쿨을 석권하였고 예고를 빛낸 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독일 G?tersloh에서 개최된 노이에 슈팀멘(Neue Simmen) 국제성악콩쿠르와 칠레 Vina del Mar에서 열린 닥터 루이스 시갈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칠레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서울대학교 오페라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에서 주역으로 출연하며 오페라 가수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있다. 
 

Baritone. 김동섭
 
바리톤 김동섭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2001년 독일 정부 장학생(DAAD) 으로 선출되어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 성악과 오페라과와 독일가곡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그는 MBC 대학가곡제 대상. 독일가곡콩쿨 1위, 중앙콩쿨 1위에 입상하여 두각을 나타내었고,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3위, 뮌헨 ARD콩쿨 1위(동양인 최초), 돔그라프 파스벤더 콩쿨 1위, 바이로이트 바그너 콩쿨 입상 등으로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07년에는 빈슈타츠 오페라에서 수여하는 에버하르트 메달을 수상하였다.
그는 통영 윤이상 페스티벌과,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그리고 이태리 피아첸짜에서 초청 독창회를 개최하였고,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에서는 윤이상의 <심청> 중 심봉사역과 <파우스트의 검벌> 중 메피스토펠레 역으로 공연하였다. 
또 스위스 취리히 모차르트 페스티벌과, 안덱스 칼오르프 페스티벌에서는 <카르미나 브라나> 바리톤 독창자로 출연하였고,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에서 듀오콘서트, 오스트리아 인스부륵 극장에서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 전곡 리사이틀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또한 KBS오케스트라, 바이언 방송 교향악단,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2012년 국내 독일 바그너 협회 주관‘바그너의 밤’에 출연하였고, 국립 합창단과 하이든의 천지창조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2006년 인스부륵 극장에서 세계적인 메조 소프라노 브리짓 파스벤더에 발탁되어 2009년까지 주역 가수로 활동한 그는, 모짜르트에서 베르디, 바그너에 이르기까지 20편이 넘는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노래하였고, 2009년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구트타프 쿤에 발탁되어 티롤 페스티벌에서 베토벤의 <피델리오> 중 페르난도 역과 슈트라우스 오페라 <엘렉트라>에서 오레스트 역을 공연하였다. 또한 이스탄불에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제르몽, <리골렛또>의 리골렛또 역으로 공연하였으며, 대만 타이페이와 오스트리아 린츠에서도 호연하였다. 2012년10월에는 바그너 <Siegfried>에서 
Wanderer 역을 공연하였으며, 2012년 11월에는 꿈의 극장 부에노스 아이레스 Theatro Colon에서 링 전곡을 노래하는 등 수십회의 오페라에 출연하여 그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그는 2012년 12월엔 국립오페라단 5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에 출연하였으며, 2009년부터 독일 할레극장과 루드비히스 하펜 극장에서 동양인 최초로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중 보탄 역으로 2013년까지 계약하여 공연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화려한 이력에 걸맞게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바리톤 김동섭은, 다가오는 10월에는 국내 초연으로 공연되는 국립오페라단의 바그너 <파르지팔>에서 암포르타스 역으로 공연하며, 
2014년 독일 할레 극장의 링 싸이클에서 보탄 역으로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등 국내와 국외를 오가며 활발한 연주 활동이 예정되어있다.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충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의 대표적 시립예술단체인 고양시립합창단은 2003년 11월 25일에 창단되었다. 뛰어난 기량과 윤택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고양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 70여회에 이르는 공연일정을 소화해 내며 명실공히 고양시의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사람중심, 시민제일주의를 제일선에서 수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연주와 프로그램을 개발,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립합창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2006년 서울바로크합주단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특별정기연주회(예술의전당)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합창지휘자인 노베르트 발라취(Norbert Balatsch)의 지휘로 모차르트 <레퀴엠>을 공연, ‘국내 모차르트 레퀴엠 연주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들은바 있으며, 2007년 국립합창단 117회 정기연주회에 초청되어 초청지휘자 로버트 리히터(Robert Lichter)로부터 ‘선이 굵은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받은바 있다.
2008년 3월에는 정통합창음악의 대가인 마틴 베어만(Martin Behrmann)교수를 초청하여 유럽합창의 진면목을 선보인 바 있으며, 2010년에는 애리조나대 교수인 브루스 챔벌린(Bruce Chamberlain)을 초청하여 미국 정통 음악을 선보인바 있다. 2009년 V. Williams 의 Dona Nobis Pacem 과 Bernstein 의 Chichester Psalm 등을 필두로 해설이 있는 현대 음악 시리즈 1, 2회 등 각종 연주회를 통하여 한국 초연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고, 밝고 윤택한 소리 위에 가장 깊이 있고 정통한 해석을 만들어 낸다는 호평을 이끌어 내며 한국 최고의 합창단으로 도약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고양시립합창단은 보다 높은 비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 하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민인기
 
'세계 정상의 하모니 그리고 최고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1983년 창단 이후 1,000여회의 정기 및 기획연주회를 선보이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합창심포지엄(World Symposium on Choral Music)과 오레곤 바흐 페스티벌(Oregon Bach Festival)을 비롯하여 2003?2008년 영국합창지휘자협회(Association of British Choral Directors) 초청과 유럽순회연주회, 2011년 아프리카 초청연주 등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환호와 갈채를 받으며 세계 속의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3년 창단30주년을 맞이하여 ‘30주년기념 음악회’와 ‘2013수원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하였고 미국의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 Alice Tully Hall)단독 콘서트 및 한·미 수호 60주년 기념 연주회, 예일대 초청 연주회 등에서 세계정상의 하모니로 한국합창음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무대를 선보였다. 앞으로도 민인기 상임지휘자의 정확한 해석과 뛰어난 감성의 지휘아래 보다 많은 이들과 진정한 음악으로 소통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할 것이다.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신화
 
르네상스에서 고전, 그리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특한 챔버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산시립합창단은 1995년(1995. 4. 6) 창단 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합창단으로 성장해왔다. 창단 이후 박신화 상임지휘자와 함께 47회의 정기연주회, 한국 합창대전참가, 세계합창축제, 수십 회의 지방연주 등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에 대한 결실로 세계합창연맹(IFCM)이 뽑은 세계22개 합창단 중 하나로 안산시립합창단이 선정되었고, 지난 2002년 8월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개최된 세계합창 심포지움에 초청되어 연주를 가졌다. 이 연주에서 안산시립합창단은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참가한 22개 합창단 중에서 최고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2006년 미국 몬타나주에서 개최된 국제합창 페스티발에도 초청되어 미국순회연주와 함께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다.
 
안산시립합창단은 2011년 6월 바티칸 교황청으로 부터 초청을 받아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연주를 가졌는데 현지인 뿐만 아니라 성베드로 대성당을 방문한 전 세계인들에게 안산시립합창단과 한국의 높은 합창 수준을 알려주었다. 
 
2012년 3월 미국시애틀에서 개최된 2012 NWACDA 컨퍼런스에 독일 슈투트가르트 챔버합창단(Stuttgart Kammerchor 지휘 프리더 베르니우스)과 함께 안산시립합창단 이 초청받았는데 시립합창단 공연 시 해외 유수의 합창단지휘자 및 합창단원, 현지관객 등 전원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안산시립합창단은 2015년 미국 Salt Lake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ACDA National Conference에 아시아를 대표하여 초청된 상태이다.
[홍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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