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원장님과 함께하는 책들어쇼

글 입력 2014.02.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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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함께하는 토크쇼 _ 책들어쇼

언제까지 책만 읽으실 껀가요?
저자와 만나고 나서 책을 읽는다면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일시 : 2월 21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삼성역 위메프 W.Lounge(삼성역 7번출구)
-저자: 김미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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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루하루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는 것이 인생이다!

『살아 있는 뜨거움』은 《언니의 독설》로 강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던 저자 김미경이 담담하고 차분한 소리로 다시 찾아와 이야기를 건넨 책이다. 사람들에게 살아야가야 할 지침을 주고자 했던 이전 작품과는 달리, 이 책은 스스로에게 ‘이렇게 살아갈 것이다’라는 다짐으로 채워져 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오늘’이라는 삶의 의미를 잊고 사는 우리에게 그녀는 ‘매일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오늘’을 만나는 것이 인생의 기쁨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꿈과 동행하라는 메시지로 종횡무진 활동했던 저자는 이번에는 꿈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고단한 운명을 이야기하며 삶을 보듬는다. 선택할 수 없고, 예측할 수도 없는 거센 바람 앞에서 길을 묻는 이들에게 ‘나 역시 그런 운명과 화해하고 있노라고’ 공감하며 위로한다. 그 세월과 어떻게 화해했고, 친구가 되어 함께 걸어왔는지를 고백하고 있다. 자신의 시간을 온몸으로 뜨겁게 살아낸 김미경의 단단한 삶의 이야기는 ‘하루하루 새로운 나를 만나라’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김미경

저자 김미경 그녀는 어쩔 수 없는 ‘시골 촌년’이다. 1964년 겨울, 증평에서 태어난 그녀를 키운 8할은 양장점 시골 아줌마들의 ‘폭풍 수다’였다. 어릴 때부터 소문난 똥고집에 말대답은 예술이라 걸핏하면 양장점 자로 두들겨 맞았다. 삶은 ‘몸으로 하는 기도’라고 믿는 어머니에게서 시골 여자의 억척스러움도 물려받았다. 나이 오십이 넘은 지금까지 징글징글하게 부지런하다. 할 일이 없으면 방바닥이라도 닦고, 오래된 과일을 꺼내 잼이라도 만든다. 인생에 안 풀리는 일이 있을 땐 무조건 네 시 반에 일어나 답이 나올 때까지 묻고 또 묻는다. 그렇게 억척스럽게 묻다가 자기 안에 믿을 만한 무엇인가를 발견했다. 그녀는 그 존재에 ‘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스물아홉 살에 잘나가던 피아노 원장을 때려치우고, 꿈이 시키는 대로 강사가 됐다. 20년간 수없이 헤매고, 주저앉고, 상처 받으며 하루에 1센티미터씩 부지런히 자랐다. 오지랖 넓고 정은 많아서 자신과 똑같은 시행착오를 겪는 이들을 보면 그냥 넘어가질 못한다. 안쓰러워 등이라도 쓰다듬어 주다가, 답답하면 정신이 번쩍 나게 등짝을 때린다. 오래된 잔소리들을 묶어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언니의 독설』 『드림온』을 펴냈다. TVN <김미경쇼>를 진행하며 오지랖의 정점을 찍기도 했다. 요즘에는 쭈그리고 앉아 거친 운명과 대화 중이다. 꿈만큼이나 오랫동안 말을 걸어왔던 ‘운명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친구 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촌스러운 그녀는 머리로 재고 따질 줄 모른다. 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은 것이야말로 유일한 진리다. 오늘도 그녀는 온몸으로 운명과 뜨겁게 화해하고 새로운 꿈과 만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한은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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