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내 인생의 책 한 권 "브라보 유어 라이팅"

글 입력 2014.07.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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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기수: 1기
정원: 20명
수강료: 250,000원
접수 기간: 2014. 06. 17 ~ 2014. 10. 01
수강 기간: 2014. 10. 01 ~ 2014. 12. 03 (매주 수, 19:00~21:00)
강의 장소: 상상마당 춘천 워크룸

자신만의 생각이나 이야기를 글로 쓰고 싶은 열망을 가진 사람들이 넘치는 세상이다.
그리고 누구나 글이라는 집을 지을 수 있는 흙과 목재를 갖고 있다. 하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포기하기 일쑤다. 쓰고는 있지만 어느 수준에서 더 이상 진전이 없어서 좌절하는 경우도 많다. 많이 읽고 많이 써보는 게 좋은 글을 쓰는 길이라는 말을 누누이 듣지만 그 역시 생각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이 강좌는 그런 사람들을 글쓰기의 세계로 안내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인생 1막을 정리하고 2막을 살고 있거나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모색한다는 측면에서 글쓰기의 의미는 크다. 물론 그동안에도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강좌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대개 자서전 쓰기 수준에서 그쳤다. 하지만 자서전에 초점을 맞춘 강좌는 삶의 정리를 강요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나’를 객관화시킬 수 있는 글쓰기 교육이 절실한 형편이다. 삶의 깊이가 녹아있으면서도 자신만의 전문 분야와 특기를 글로서 표현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줘야 한다. 즉, 개인사를 토설(吐說)하는 글쓰기가 아니라 타인에게 울림을 주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쓰기를 지도해야 한다.
 
기자로서, 시인‧에세이스트로서의 글쓰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쓰기 강좌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고자 한다.

저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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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각박하고 무정한 세태 속에서 문사가 쇄말적인 자의식에 탐닉하기보다는 동시대인들의 삶의 조건과 내용을 살피고 그들의 안녕함을 묻는 글을 꾸준하게 써왔다는 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글쓰기의 사회적 의미를 새삼 확인시켜주는 일뿐만 아니라 인류 공동체 구성원의 일원으로 냉엄한 세상의 온도를 높이는 아름답고 귀한 작업이다.
 
이외수 (소설가) 
만약 황금을 캐지 않고 사람을 캐야 한다면 저는 반드시 이호준이라는 사람을 캐고 싶습니다. 그는 지구에서 제가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잘 발효된 진국일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진실로 값진 인생이 무엇인가를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가르쳐줄 수 있는 인품을 간직한 안내자입니다.
 
류근 (시인) 
아침에 외로운 사람, 아침에 쓸쓸한 사람, 아침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에겐 아직 세상에서 더 껴안고 살아야 할 그리움과 소망이 남아 있다. 삶에서 무엇인가를 남겨둔 슬픔은 복이 있다. 그에겐 그 슬픔을 듣기 전에 이미 그 슬픔을 알아버린 영혼이 있다. 그 모든 괴로움의 구비마다 손 내미는 따뜻한 음성, 아침의 그 막막한 눈시울을 어루만지는 위안의 손끝. 이호준의 안부는 그래서 더 아침마다 눈물겹다. 삶보다 아름다운 위안의 음성이 여기 있다.
 
강의 목표
 수강생 모두 자신 있게 글을 쓸 수 있는 수준을 1차 목표로 하고,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책을 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강의 대상
- 글에 대한 열망이 있지만 막상 쓰는 데 자신이 없는 사람
- 글을 쓰고는 있지만 진전이 없어서 고민하는 사람
- 자신만의 이야기를 타인에게 전달할 수단을 찾고 있는 사람
- 자신의 감성을 설득력 있는 글로 정리해보고 싶은 사람
- 자신의 경험이나 전문 지식, 여행담을 책으로 만들고 싶은 예비 저자
- 인생 2막을 글로 열고 싶은 중장년층

 
진행 방식
- 총 10회 강좌 중 4회는 글쓰기 강의, 4회는 강독‧실습‧합평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나머지 2회는 글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거나 책을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 기존의 좋은 글을 중심으로 강독하되 수강생이 발표한 글에 대해 평가, 토론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서 글쓰기 능력의 실질적 발전에 초점을 둔다.
 - 어떤 글을 쓸 것인가, 자신만의 글쓰기 목표를 세우게 하고 강의 진행과정과 별도로 지도한다.
 
커리큘럼

 01. 오리엔테이션 및 목표정하기
      글이란 무엇인가
      글쓰기가 바꿔주는 삶
      자신을 치유하는 글쓰기
      당신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쓰고 싶은 글 계획 세우기
 
      과제: 좋은 글 하나씩 베껴 쓰기와 서간문 쓰기
 
02. 글쓰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어떤 글이 읽힐까
      글을 쓰기 위한 사물 관찰하기
      글감 끌어내기
      재료 다듬기 및 군더더기 덜어내기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 쓰기’
      모든 글쓰기의 시작 ‘서간문’(강독 및 합평)

 03. 문장론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해서는?
      문법은 물론 구두점 하나까지 챙기자
      서술‧묘사‧대화‧독백 활용하기
      문체와 시점 어떻게 잡을까
      비문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04. 글의 시작과 마무리 그리고 노하우
      첫머리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
      초점 잡기‧강조하기
      ‘나’에서 벗어나자
      독자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위트를 활용하자
      표절, 그 위험한 유혹
 
      과제: 기행문 써보기
 
05. 기행문 쓰기
      왜 기행문인가?
      기행문 장르별 탐구
      수강생 기행문 발표 및 합평
 
      과제: 수필 써보기
 
06. 수필 쓰기
      수필 쓰기 훈련 왜 필요한가
      어떻게 쓸 것인가
      감동을 주는 단 한 줄
      좋은 수필 강독
      수강생 수필 발표 및 합평
      과제: 성찰과 치유의 글쓰기
 
07. 성찰과 치유의 글쓰기 1
      성찰은 반성문이 아니다
      누구를 향해 쓸 것인가
      독자와 눈높이 맞추기
      글로 치유하기(사례별)
      강독 및 합평
 
      과제: 포토에세이 써보기
 
08. 성찰의 글쓰기 2 그리고 포토에세이
      성찰의 글쓰기 강독 및 합평 계속
      사진과 글, 그 오묘한 궁합(사례별로)
      포토에세이 발표 및 합평
 
09. 내 글 완성하기, 내 글 알리기
      제목 어떻게 뽑을까
      탈고하기
      출판사가 당신을 주목한다
      블로그‧페이스북 등 미디어 활용하기
      독자와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10. 책을 만들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
      기획서 쓰기
      출판사 선정하기
      출판사에 제안하기
      계약서 쓰기‧발행부수‧인세 등
      자비 출판
      목차 분류하기
      출간 시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
※강좌 개강에 필요한 최소 인원이 안 될 경우, 폐강되거나 개강이 연기될 수 있습니다.
 
안내사항
 
  신청안내
  - 모든 과정은 상상마당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 인재육성 과정을 제외한 모든 강좌의 수강신청은 선착 순 마감입니다.
  
  결제/환불 안내
  - 모든 과정은 신용카드, 가상계좌(무통장입금), 현금으로 결제 가능합니다.
  - 결제(환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카데미 < 아카데미 안내 < 수강신청(환불) 안내"를 참고해주세요.
 
  수강생혜택
  - 수강료의 2%를 종강 후 포인트로 적립해 드립니다.
  - 포인트는 KT&G 상상마당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카데미 운영시간
  -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10:00 - 21:00, 주말 10:00 -18:00 (점심시간 12:00 - 13:00)
 
  강좌문의
  - 070-7586-0543
 
강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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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이 땅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10년 가까이 전국을 떠돌았다.
사강(思江, sagng)이란 필명으로 에세이와 칼럼을 써 왔으며 블로그(sagng.blog.seoul.co.kr)의 연재한 글을 모아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1,2권>을 냈다. 문화관광부 추천교양도서, 올해의 청소년도서, 책따세 추천도서로 선정됐고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글과 사진이 실렸다. 터키 여행기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지중해를 걷다>, <아브라함의 땅 유프라테스를 걷다>를 내고, 2013년 3월에는 EBS 세계테마기행 터키편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터기여행기 3편 <문명의 고향 티그리스 강을 걷다>를 냈다. 서울신문 기자, 뉴미디어국장 겸 비상임 논설위원, 편집위원을 거쳐 현재 편집국 선임기자로 재직중이다. 케이블방송에서 앵커 및 콘텐츠 제작을 담당했고 불교방송 라디오 등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2014년 매일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전송한 안부인사를 모아 ‘열심히 살고 있는 당신, 오늘도 안녕한가요?’의 카피를 단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를 발표했다.  
 
출처: KT&G 상상마당 춘천 http://chuncheon.sangsangmadang.com/
[김지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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