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각 무용 장르를 이끌어가는 우리 시대 최고의 현역 무용수들의 솔로 무대가 찾아온다. 4인 4색 ‘맨 파워’를 화려하게 펼칠 솔로 작품은 안무가와 무용수의 경계를 초월하는 무대와 역발상적인 매칭으로 큰 무대를 홀로 책임지는 솔로이스트로서의 기량을 과시하는 무대가 된다.

한국공연예술센터의 기획공연으로 지난 2011년 시작한 <솔로이스트>가 올해는 SPAF 기간에 펼쳐지며 프랑스, 벨기에, 한국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하는 4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와 완벽한 무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통념을 깨는 절대적 1인무, 새로운 예술창작의 환경과 충돌의 시너지를 일으킬 최고의 무대로 진정한 춤과 지적유희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1. 김판선

인간이 지니고 있는 시(視)청(聽)후(嗅)미(味)촉(觸)의 감각을 토대로 다섯 가지의 각기 다른 오감을 여러 표현의 방향으로 풀어낸다. 이 다섯 가지 감각들은 분리, 결합, 변형, 혼합되며 시간과 공간을 천천히 점령한다. 음색과 음향을 움직임과 접목시켜 여러 다양성을 가지고 분석해 극대화 혹은 상황적인 몸의 반응으로 안무자의 컨셉에 맞춰 작품에 접목된다.

 

현 프랑스 엠마누엘 갓(Emanuel Gat) 무용단 단원 / 2003 후쿠오카 무용 콩쿠르 국제교류상, 2004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2006 유니버셜 발레단 초청 안무

 

2. 이정윤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였던 이정윤이 자신의 컴퍼니인 ‘DA.NCE Theatre’의 첫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FIRST STEP 이후 NEXT STEP으로 이어지는 그의 작품은 한국춤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최고의 예술가들과 함께 전통의 본질을 꿰뚫으며 "다"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것을 만들어낼 것이다.

 

현 DA.NCE Theatre 대표 / 2002-2014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2000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2012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일시: 2014년 10월 5일(일) ~ 10월 6일(월)

공연시간: 일 16:00 / 월 20:00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출연: 김판선, 이정윤

기본가: R석 4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예매처: 한국공연예술센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