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을 위한 한 여름밤의 무료 콘서트!! 성남 파크 콘서트!!

글 입력 2014.07.25 00:13

- 파크 콘서트 -

성남 공원에 작지 않은 콘서트가 열린다. 2014년 6월부터 해온 이 콘서트는 다음달인 8월 30일까지 성남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계속된다. 여름에는 다양한 축제와 록페스티벌 등 공연과 전시가 활발하다. 록페스티벌 같은 경우엔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응?", "뭐라고?" 할만큼, 처음 들어보는 해외밴드가 주를 이룬다. 그래도 젊은 이들은 가보고 싶어 한다. 그 중에 금액이 부담스러워서 못가서 포기했던 이들을 위한 콘서트가 아닐까? 경기도 성남시 웅앙공원 야외 공연장과 을지대학교에서 번갈아 가면서 [파크 콘서트]를 열고 있다.

얼마 전, 공연에도 팬들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찾았다. 화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열광하고 자지러지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알 수 있다. 진지하게 음악하는 가수들의 모습도 보인다.

7월

26일: 일트로바토레

8월

9일: 김태우 / 김조한

16일: 장한나(첼리스트, 마에스트라)

30일: 스윙스 / 산이 / 긱스 / 범키 / 크루셜스타

앞으로 남은 일정을 확인하고, 일정을 잡아보자. 남은 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

자리가 지정되는 공연은 아니라서 낮부터 사람들이 참 많다. 주말에 하는 콘서트라 가족도 많이 보인다. 공연이 시작되기 약 2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미 대기중인데, 더 일찍 가는 것도 괜찮을 듯. 늦게 가거나 뒷자리라도 염려말자. 잔디밭이 약간 경사져 있다.

밥이나 치킨, 과자와 음료, 물 등 충분히 챙겨가자.

세면도구, 수건, 선크림, 선글라스, 모기약은 요긴하게 쓰일 물건들이다.

갈때는 편한 운동화를 신고 평소에 하지 않던 악세사리를 하거나 옷도 갖춰입어보자.

좀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다.

클래식 공연과 오페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는 흔치않다. 게다가, 야외라니... 낭만적이다. 모든 공연이 무료인 것도 좋은데, 준비물도 필요없다. 시원한 음료 한잔과 내 몸을 뉘일 돗자리 정도? 만 있으면 지상낙원을 연출할 수도 있겠다. 약 한달 정도 남았으며, 매주 공연된다.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무더위가 시작될텐데, 못참겠다 하는 분들은 성남 야외공원장으로 달려가보자!

- 라인업 -

6월에는 플라워 / 게이트 플라워즈 / 존박 / 제이래빗 / 스테이시 / 다니엘밴드가 7월에는 씨스타 / 케이윌 / 매드클라운 /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 YB(윤도현밴드)가 다녀갔다.

- 찾아가는 길 -

중앙공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65

인근 지하철은 분당선의 수내역이다. 수내역에서 내려 도보로 약 15분.

서현역 3번출구에서 로데오 거리를 지나 공원으로 가는 게 더 빠르다.

체력을 아끼기 위해서는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자.

버스 : 220, 115이 있다. 버스를 아무거나 타도 상관 없다. 마지막엔 220번으로 갈아타자.

전화 : 031-729-4907

(출처 : 검색포털 외 )

[하예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