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사랑별곡

글 입력 2014.07.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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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만큼 깊어진 세월의 그늘 그마저도 아름다운 한편의 시같은

아름다운 연극 ‘사랑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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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사랑과 이별에 가슴 아팠던 여인

남편의 어긋난 사랑에 속이 까맣게 타버린 부인

철없는 자식들 앞에선 마냥 미안한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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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머리에 하얀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고 근의 손등에 검은 저승 꽃이 피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그녀의 삶에, 정작 그녀는 없었다는 것을...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어머니’






3.PNG



[강중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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