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바람난 삼대
글 입력 2014.07.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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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을 사수하라!!!
바람난 삼대의 유쾌한 연애공방전
자칫 뻔해질 수 있는 설정을 제하는 대신 생동감을 살렸다. 배우들은 꽉 짜인 틀에서 주어진 대사를 외기보다 자유롭게 ‘날 것’의 연기를 보여줬다. 다소 산만한 분위기마저 상쇄하는 특유의 활기는 무대에서 ‘논다’는 공상아 배우의 표현에 정확하게 와 닿았다.
[강중경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