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비극 속 숨겨진 아름다움, <메이플스토리 OST : ARK> [게임]

언제나 슬픔과 아름다움은 가까운 곳에 공존하여, 우리의 마음을 천천히 일렁이게 만든다.
글 입력 2019.01.21 17:2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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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2018년 2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차원의 도서관의 새로운 챕터 <그림자 연금술사>,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그곳에서 만난 군단장 윌, 그리고 새로운 직업 아크 캐릭터의 등장까지 많은 이야기가 새롭게 쓰여진다. 새로운 이야기에 더해질 아름다운 음악이 빠질 수 없다. 이번 앨범 ‘ARK’에 4개의 테마 (그림자 연금술사, 아크, 에스페라, 윌)로 총 10곡이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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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roduced by ASTERIA
Published by NECORD, NEXON Korea
2018.02.06.



<ARK> 앨범 수록곡


01. 달맞이꽃 (Evening Primrose)
02. 베르딜 (Verdel Town)
03. 처참한 비극 (Verdel Dungeon)
04. 운명의 날(Doomsday)
05. 추억 (Recollecting Memories)
06. 생명이 시작되는 곳 (A Place Where Life Begins)
07. 거울 빛에 물든 바다 (Contaminated Sea)
08. 거울에 비친 빛의 신전 (Le Temple du Miroir)
09. 깊은 거울 (Mirrored Cage)
10. 바스러지는 빛(The Bloody Cage)



언제나 슬픔과 아름다움은 가까운 곳에 공존하여, 우리의 마음을 천천히 일렁이게 만든다.



비극적 아름다움을 다룬 곡도 이번 앨범에 빼놓을 수 없다. 친구를 위한 희생, 권력에 희생되어 버린 자신에 대한 절망 등 비극적인 운명을 음악으로 아름답게 표현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우리는 슬픔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ARK’ 앨범 커버는 정신을 잃은 아크가 발견된 베르딜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막처럼 황량하고, 어떠한 생명도 자라지 않는 베르딜이지만,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의지가 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그림자 연금술사



차원의 도서관 챕터5 <그림자 연금술사>. 모두가 단 한 명을 속이는 공간. 그곳에서 한 명만이 금기를 어기고 진실을 말한다.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갈등하는 팽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01. 달맞이꽃 (Evening Primrose)


Composed by 채하나
Arranged by xKa
Piano 채하나


“오랜 민담에 의하면, 어떤 거짓말쟁이도 달을 속일 수는 없다고 한다.
비를 잔뜩 머금은 먹구름도, 짙은 새벽녘의 안개도 달을 피할 수는 없단다.
그렇기에 정말이지 꼭, 꼭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에는 달에게 물어보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달은 단 한 가지 질문에만은 반드시 사실대로 답해준다고 한다.
설령.... 그 진실이 아무리 가혹한 것이라 해도 말이다...”


모두가 캐릭터 ‘제로’를 속이는 거울 세계는 거짓만이 존재한다. 이곳에서 ‘팽’만이 진실을 말한다. 진실의 대가는 가혹했다. 거울 세계에 오기 전 자신의 모습을 궁금해하던 팽은 자신의 정체가 그저 ‘그림자 몬스터’에 불과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그런데도, 자신을 끝까지 믿어줬던 제로를 위해 달콤한 거짓을 버리고, 잔혹한 진실을 선택한다. 중화제를 먹지 않고, 그림자 몬스터가 되는 진실의 약을 먹는다. 그림자 몬스터가 된 팽은 제로에게 다가가 중화제가 가짜였고, 신전으로 가야한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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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언덕


달이 되고 싶었지만, 달이 되지 못한 달맞이꽃처럼 팽의 비극적 운명을 그려낸 곡이다. 이 곡은 <그림자 연금술사> 스토리 처음, 진실의 약을 조제 할 때, 진실의 약을 먹고 그림자 몬스터가 되었을 때, 제로가 팽을 베었을 때 등장한다. 같은 곡이지만, 처음에 들었을 때와 스토리 마지막에 들었을 때의 느낌이 매우 다르다. 처음에는 차분하고, 아름다운 곡이지만, 마지막에는 아름답고 슬프게 들린다.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밑에 깔린 스트링이 조용하면서도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곡의 초반에는 피아노와 스트링이 곡을 이끌고, 중반부에 악기의 소리가 커지면서 분위기가 고조된다. 단순한 악기 구성에도 팽의 슬픈 운명을 아련하게 잘 표현한 곡이다.




#아크



하이레프 종족의 군사였던 아크. 아크는 권력에 희생된 채 몸의 반절이 스펙터가 되었다. 의식을 잃고 심연을 맴돌다 베르딜의 어느 황량한 사막에서 발견된다. 아크를 발견한 카라반 종족은 처음에는 아크를 경계하지만, 카라반 종족을 위험에서 구해주면서 그들에게 신뢰를 얻는다. 아크가 카라반 종족을 위험에서 구원하는 것은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른다. ‘아크’란 이름은 ‘방주’라는 뜻으로, 성경에서 인간들을 심판하기 위해 홍수가 일었을 때, 동물을 포함해 인간을 홍수로부터 지켜준 것이 바로 노아가 만든 방주였다.


아크가 가진 방주의 역할이 아직 스토리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아크가 카라반 종족을 베르딜에서 탈출하게끔 한 점에서 ‘아크’란 그의 이름대로 나아갈 거라 예상된다. 아크가 위기의 상황에서 인류를 구원할지, 앞으로 아크의 행적을 기대해본다.





02. 베르딜 (Verdel Town)


Composed by 성상민
Arranged by xKa
All guitars, Keyboards 성상민


전쟁으로 터전을 잃은 카라반 종족의 임시거처 베르딜. 황량한 사막에 불어오는 바람이 쓸쓸함을 더한다. 인게임에서도 사막의 모래바람으로 시야가 잠시 가려지기도 한다. 사막과 이질적인 푸른 하늘에 크고 작은 행성이 보인다. 베르딜의 하늘은 낭만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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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딜


모래바람 속 황량한 사막을 연상시키는 음악을 통해 게임에 더 몰입하게 한다. 중남미풍의 분위기의 곡으로 이 음악을 들으면, 마치 사막의 노을을 바라보는 것처럼 마음이 벅차오른다. 곡이 처음 시작할 때 자세히 들어보면, 하모닉스로 바람이 부드럽게 흘러가는 것을 표현했고, 이어서 나일론 기타의 선율이 연주된다. 해가 지는 사막의 해를 바라보며 연주하는 기타 선율 아래 아코디언의 연주로 사막의 느낌을 더한다. 또한, 베이스가 더해져 전체적인 분위기가 쳐지지 않도록 한다.





03. 처참한 비극 (Verdel Dungeon)


Composed by 김가해
Arranged by xKa
Piano & Synth 김가해


아크는 베르딜 아래에 숨겨진 동굴에 떨어진다. 으스스한 분위기의 동굴에서 작은 기억을 생각해낸다. 세계를 구한다는 명목 아래 학살을 자행하던 군대의 실체에 분노하는 아크, 그리고 그를 말리는 친구 알베르와의 추억이 스쳐지나간다. 이때부터 운명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곡이다. 몽환적임을 넘어서 섬뜩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바람 소리 또는 동굴의 울림소리를 희미하게 표현했다. 실체가 보이지 않은 누군가가 속삭이는 환상을 품게 된다. 몽환적이고 구슬픈 멜로디 아래 낮게 깔린 피아노가 담담하게 연주된다. 비극의 절제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04. 운명의 날(Doomsday)


Composed by 이종혁
Arranged by xKa
Piano 이종혁


아크(Ark)란 이름이 기독교 신화에서 따온 이름이기 때문에, 이 곡의 제목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것이다. 운명의 날(Doomsday)이 뜻하는 바는 최후의 심판일, 즉 인류 멸망의 날을 의미한다. 첫 번째 멸망의 날 노아의 방주(ark)처럼 인류를 구원할 아크의 모습이 연상되는데, 인게임에서 잠재된 스펙터의 힘이 폭주해 아크 자신이 잡아먹힐 순간에도 정신력을 발휘해 스펙터의 힘을 제어해 자기 자신을 구하기도 했고, 스펙터의 힘을 이용해 하이레프의 습격을 막아 카라반 종족의 탈출을 도와 카라반을 구원하기도 했다. 스펙터의 힘이 폭주할 때 이 음악이 등장하는데, 스펙터가 폭주함에 따라 아크의 멈춰있던 시간이 흐르고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하게 된다.


곡 초반에 흐르는 피아노 선율이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뒤에 이어진 브라스가 아크의 비극적 운명을 표현한다. 그 위에 길게 늘어진 스트링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그 뒤에 이어진 낮은음의 스트링이 분위기를 엄숙하게 만든다. 마지막 부분에서 쏘아대는 콰이어와 무게감 있는 퍼커션이 중심을 잡는다. 끝부분의 희미한 브라스가 여운을 남긴다.





05. 추억 (Recollecting Memories)


Composed by 채하나
Arranged by xKa
Piano 채하나


이번 앨범 첫 번째 트랙 그림자 연금술사의 ‘달맞이꽃(Evening Primrose)’을 작곡한 작곡가 채하나님의 곡이다. ‘달맞이꽃’처럼 아련한 감정을 이 곡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적이 되어 만난 아크와 알베르. 아크와 알베르 사이에 엇갈린 운명을 감성적이고 아련하게 표현한 곡이다. 다시는 과거처럼 서로를 아끼는 친구로 돌아갈 수 없다는 안타까움과 적이 되어 버린 비극적 운명을 피아노 선율로 풀어냈다. 너무 감정적이지 않고, 담담한 피아노 연주에 유저들이 느끼는 슬픔은 배가 된다.




#에스페라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는 초월자인 타나의 이야기와 군단장 윌의 등장, 그리고 검은 마법사의 계획이 드러난다. 에스페라(Espera)는 ‘세계’를 뜻하는 스페인어에서 따왔다. ‘태초의 바다’라는 이름에 걸맞게 땅이 아닌 바다로 이루어져 있고, 그 위를 플레이어가 밟으면서 파문이 일면서 플레이어의 발을 따라다닌다. 몽환적이며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배경이다. 생명이 시작된다는 뜻의 바다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초월자가 소멸되고,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진다.





06. 생명이 시작되는 곳 (A Place Where Life Begins)


Composed by 김달우
Arranged by xKa
Piano & Synth 김달우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 물이 모여 생명을 이루고, 바다를 이룬다. 물이 가진 생명력을 통해 한 세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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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에서 느껴지는 작은 떨림이 피아노 연주 속에서도 꿈틀거린다. 미약한 움직임이지만, 세상에 존재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다. 잔잔하지만, 선명한 피아노 연주 위로 들릴 듯 말 듯 작은 스트링이 곡 전체를 감싸고 있다. 점차 곡이 진행될수록 모든 악기가 깊고 풍성한 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곡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남을 표현하고 있다.





07. 거울 빛에 물든 바다 (Contaminated Sea)


Composed by 유종호
Arranged by xKa
Piano 유종호


거울의 힘이 푸르던 바다를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이 곡에서는 ‘contaminated(오염된)’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바다가 오염되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배경 전체 분위기가 이전보다 음산해지고, 위험을 머금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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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빛에 물든 바다


이전 곡 <생명이 시작되는 곳>과 비슷한 멜로디지만, 분위기는 몽환적이고 신비롭다. 도입부에서는 스쳐 지나가는 바람 소리와 바람에 출렁이는 파도를 피아노의 강약조절로 표현했다.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바다를 묘사한다. 빠른 템포와 밑에 깔린 북소리가 급박한 상황을 나타낸다. 특히, 사운드 디자인적 요소가 돋보이는데, 흘러가는 듯한 사운드를 통해 바람 소리를 연상시키고, 중간중간 ‘거울 빛’ 소리가 들린다. 생명력을 품고 있는 바다지만, 그 속에 다른 ‘무언가’를 내재하고 있을 거라는 공포감마저 들게 한다.





08. 거울에 비친 빛의 신전 (Le Temple du Miroir)


Composed by 채하나
Arranged by xKa
Piano 채하나


“나는 나로서 살아가겠어.
설사 그 대가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잃는 것일지라도...”


빛의 초월자가 바뀌었다. 빛의 초월자는 아이오나가 아닌 타나였다. 빛의 초월자는 보이지 않는 사슬에 묶여 ‘목소리’의 명령에만 따라야 한다. 하지만, 타나는 그것을 거부한다. 빛의 초월자 아이오나가 아닌 타나 자신으로 살아가려 한다. 운명을 거스르는 타나의 운명은 비극으로 치닫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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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신전


거울에 비친 빛의 신전 (Le Temple du Miroir)을 풀어보자면 숨겨진 비밀이 있다. 이번 앨범의 부제는 모두 영어로 되어있지만, 이번 곡은 특이하게 프랑스어로 되어있다. (‘Le Temple du Miroir’을 번역해보면 ‘거울 신전’이라고 번역된다) 왜 이 곡만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부제가 붙었을까? 프랑스와 관련된 어떤 것이 빛의 신전(거울 신전)의 영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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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프랑스관광청, ⓒT.Sanson-Mairie de Bordeaux


여기저기 검색을 하니 프랑스의 어느 광장이 눈에 띄었다. 위의 사진은 프랑스의 보르도 지역의 ‘거울광장’이다. 물에 비친 건물이 거울처럼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모습, 빛의 신전과 비슷하다.


찬란한 빛이 도달하는 빛의 신전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피아노의 멜로디가 한 음 한 음 귀에 박힌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하프의 아르페지오가 쉴새 없이 빛이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곡이 진행될수록 분위기는 고조되는데, 북소리의 빈도는 잦아지고, 피아노의 멜로디가 스트링과 포개어지고, 마침내 자취를 감추면서 스트링은 그 자리를 꿰찬다. 타나의 비극적 운명과 인류의 불안한 미래를 표현한 곡이다.




#윌



‘그림자 연금술사’에 등장한 윌이 에스페라에 등장했다. 검은 마법사의 힘을 위해 윌은 타나를 의식의 제물로 쓰려고 했으나, 방해를 받아 타나는 심연으로 가라앉게 되었다. 이후 “궁극의 빛은 궁극의 어둠에서 찾을 수 있다.”는 말을 남겨둔 채 플레이어를 기다린다.





09. 깊은 거울 (Mirrored Cage)


Composed by 성상민
Arranged by xKa, 성상민
Electric Guitar, Keyboards : 성상민


보스 윌 2페이즈의 곡으로, 인간/거미, 진실/거짓 이 반복되는 윌의 모습을 나타낸 곡이다. 심장박동을 나타내는 북소리와 작게 들리지만, 쉴새 없이 움직이는 소리가 귀를 괴롭힌다. 윌이 내뿜는 위압감을 뒤에 이어진 날카로운 브라스 소리로 대신한다. 브라스 위에서 불안정하게 움직이는 스트링이 플레이어를 자극한다. 곡이 진행됨에 따라 플레이어가 느끼는 공포감이 고조되고, 0:56에서 쉼표 뒤에 한 번에 불어닥친다. 그에 따라 플레이어가 느끼는 공포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마지막까지 불안감은 계속된다.





10. 바스러지는 빛(The Bloody Cage)


Composed by 김가해
Arranged by xKa
Piano & Synth 김가해


타나의 의식을 저지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달한 플레이어.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완전히 빛을 잃은 에스페라였다. 배경에서 세계의 종말을 암시하듯 어둡게 변했다. 바닥의 거울을 바스러져 균열로 가득하다. 빛을 잃은 신전의 참혹한 모습이 보인다. 빛을 바스러뜨릴 강력한 힘을 가진 윌에 대항하면서, 플레이어가 가진 희망도 모두 처참히 부서뜨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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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라지는 빛 (윌 3페이즈)



보스 윌 마지막 3페이즈의 곡으로 에스페라에서 가장 웅장하고, 위압감을 주는 곡이다. 날카로운 브라스와 콰이어의 강렬한 등장으로 플레이어의 귀를 자극한다. 곡이 진행될수록 더해지는 악기와 콰이어가 곡의 웅장함을 더한다. 마지막에 웅장함이 최고조에 달하는데, 쉴새 없이 몰아치는 브라스와 콰이어가 곡을 마무리한다.


*


겉으로는 슬프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아름다움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또한, 아름답지만 그 속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다. 비극 속 슬픔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며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이번 앨범 수록곡들도 슬픔과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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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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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 미술하는스누피
    • 1번과 7번 수록곡이 좋네요 잘 듣고 가요~.~
    • 0 0
    • 댓글 닫기댓글 (1)
  •  
  • al530s
    • 2019.01.23 13: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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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
    • 미술하는스누피감사합니다 :)
    •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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