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고갱

글 입력 2014.07.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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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고흐, 고갱 단 몇 자의 이름만으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뮤즈.
우리는 후기 인상파 화가인 고흐와 고갱의 이름과 그들의 작품을 익히 듣고 보아서 알고 있다. 그러나 작품으로, 예술가로, 시대상 등의 표면적인 것들로 두 작가의 삶을 유추하고 상상할 뿐 그 들의 생각과 삶의 태도, 말투, 인간으로의 모습으로 그들의 삶과 파멸을 면밀히 탐구한 적은 없다.
우리는 그들의 삶의 한가운데로 파고들어 무엇이 그토록 뜨겁게 그들을 파멸로 몰아갔는지 지금까지와 다른 시선으로 인간 고흐, 고갱을 통하여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시금 두 거장의 정신적 붕괴와 좌절, 그로인한 파멸의 이유를 보여주고자 한다.
 
시놉시스
 
스스로에게 갇힌 예술가, 그들의 열정과 좌절과 붕괴 그리고 삶과 파멸까지

고갱이 오기를 고대하는 고흐가 한창 작업 중인 옐로우 하우스에 고갱이 도착한다. 그곳에서 둘은 서로에게 자신의 예술관을 상대에게 관철하려하기도 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눈다. 윤택하며 신사적인 삶을 살아온 고갱과 상대적으로 메마르고 적막한 삶을 살아가는 고흐는, 고갱과의 교류와 이를 통한 우정이 유일한 희망이다. 하지만 옐로우 하우스에서의 삶을 본인의 삶과 예술활동 정도로 여기는 고갱의 태도로 고흐는 매번 좌절을 겪고 끝내 둘의 관계는 서로 어긋나고 만다...자신의 유일한 세상이었던 고갱으로 버림받은 비운의 예술가 고흐, 그의 그림을 인정하지만 자존심과 맞지 않는 스타일로 인하여 떠나야만했던 고갱. 그들의 유난히 쓸쓸 했던 1888년 가을의 기억이 펼쳐진다.

 
일시: 2014년 8월 5일(화)~8월 10일(일)
공연시간: 화~목 19:00 / 금, 토 16:00, 19:00 / 일 13:00, 16:00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3관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8세 이상
출연: 김성연, 김창영, 김동만, 손기홍, 곽자형, 장철민, 이주원, 신지연, 김가영 외
기본가: 전석 2만원
예매처: 한국공연예술센터←클릭
[박은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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