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출판저널 507호

글 입력 2018.11.0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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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5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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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색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책 문화를 위하여,
'시대를 천천히 읽고 다르게 생각하는
출판전문지'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특집>


책문화 생태계 모색과 대안⑧


독서에 대하여,
독자가 말하고 싶습니다!


<출판저널>은 통권 500호부터 특집으로 '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 시리즈를 기획하여 수록하고 있다. 이번 507호(2018년 10/11월호) 여덟 번째 특집 주제 '독서에 대하여 독자가 말하고 싶습니다!'에서는 독자들로부터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국민 독서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을 '책의 해'로 지정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자가 생각하는 독서, 독서모임을 리드하면서 느끼는 독자들의 생각들, 독자가 바라보는 출판시장, 독자가 원하는 책,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좌담을 진행했다.

직장독서 등 독서경영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는 안계환 독서경영포럼 대표,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독서토론을 리드하는 지윤주 토론연구개발원 책임연구원, 엄마이자 북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독서모임을 리드하는 이화정 독자와 함께 독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한테 정말 중요한 게 그 나이 또래 독서 '경험'이거든요. 그런데 경험은 빼고, 독서 '교육'이 먼저 아이들에게 주어지니까 독서를 좋아하지 않게 되는 것이죠. 그냥 책을 읽어야 해서 읽는 것이지, 책을 좋아해서 읽는 게 아닌 거예요" (82p)

"조금만 기회를 준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독자층에게 정책을 펴야 해요. 책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에게 포커스를 맞춰서 독서운동을 해야지 책을 싫어하고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책을 주면서 읽으라고 강제로 권유하는 독서운동은 방법론 상으로 잘못됐다는 거예요" (92p)

"정부가 책행사를 할 때 유명한 저자보다는 이렇게 현장에서 독서를 하고 계시는 독자를 중심으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어요." (131p)






<잡지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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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책 바깥에서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부탁했기에
거절할 수 없다 / 이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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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②
미주 출판인의 고뇌 / 김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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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출판저널>이 만난 사람
신중선 작가 / 정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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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화 정보

책문화 정보
도서관人들의 소통․화합 축제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 개최 외

사서들이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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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이슈

<출판저널> 콘텐츠 한․일 동시 출간
<출판저널> 특집좌담 '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
11월 11일 한․일 동시 출간

<출판저널> 통권 500호부터 연재되고 있는 특집좌담 '책문화생태계 모색과 대안'이 일본으로 수출되어 일본판으로 번역 출간된다. 한국출판의 역사상 출판전문지의 콘텐츠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일본의 출판정보나 사례가 담긴 단행본 등이 한국에서 다수 번역출판 되었으나 한국에서 출판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일본으로 수출된다는 점은 한국 출판역사에서도 큰 의미를 두며, 출판전문지의 위상과 존재 의미를 일본의 출판사와 독자들에게 알린다는 점에서도 역사적 가치가 있다.


수원한국지역도서전 기념
'지역문화와 지역출판 컨퍼런스'
부산의 출판사 '산지니'를 운영하는
강수걸 대표 한국 지역책의 미래

수원한국지역도서전에서 만난 일본의 북인돗토리
일본의 북인돗토리 운영 사례

지난 9월 8일 수원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2018수원한국지역도서전 기념으로 개최된 '지역문화와 지역출판 컨퍼런스'에서 부산에서 '산지니'를 운영하고 있는 강수걸 대표의 발제 내용과, 일본의 돗토리현에서 지역출판운동 '북인돗토리'를 30년째 리드하고 있는 코타니 히로시 초대 실행위원장과 사이토우 아키히코 지역출판문화공로상 심사위원장의 북인돗토리 운영사례를 발제 내용을 요약하여 수록했다.


블랙리스트 공청회
블랙리스트 이후 세종도서 제도 운영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지난 10월 4일 오후 2시 대한출판문화협회 대강당에서 '출판계 블랙리스트 조사, 제도 개선, 그 이후 : 세종도서사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이원재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제도개선위원장)의 발제문 일부를 발췌하여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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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책과 사회
《제국의 품격》《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표적을 따라 한성을 거닐다》/ 정승욱

디지털콘텐츠 기술과 융합하다④
오디오북과 출판의 동행 / 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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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이 선정한 이달의 책
- 편집자 기획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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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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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읽은 <출판저널>

책에 대한 모든 이야기
<출판저널> 506호 / 신예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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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501호부터
격월간(짝수월 발행)으로 간기 변화

2017년 9월 1일
'출판저널 디지털 라이브러리' 오픈


정윤희 <출판저널> 발행인은 "30년 역사를 가진 <출판저널>이 앞으로 국내 출판산업에 어떤 역할로 기여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주변에 정보는 넘쳐나고 볼 것과 읽을 것들이 넘쳐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출판저널>은 '시대를 천천히 읽고 다르게 생각하는' 철학으로 매체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501호부터 월간에서 격월간으로 간기를 변경하는 배경도 이러한 발행 철학에 따른 것입니다. 숨 가쁘게 달려 온 <출판저널>은 숨고르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합니다."라며 격월간으로 간기를 변경하는 의미를 밝혔다. 이에 따라 <출판저널>은 501호인 2017년 10월호부터 격월 발행된다.

또한 디지털 읽기문화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출판저널>은 9월 1일 플랫폼기업인 북이오와 함께 '출판저널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 1차로 2010년부터 최근호까지 PDF로 구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해외에 있는 한국인들도 편리하게 <출판저널>을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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