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2~09.16)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 [영화제, 압구정 CGV]

서로의 질문과 대답이 되어
글 입력 2018.08.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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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
서로의 질문과 대답이 되어
We, as questions and answers for one an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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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9.12(수) -9.16(일)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진행된다. 예년보다 풍성한, 20개국 51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은 일상적으로일어나는 여성 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영화제를통하여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과 그 폭력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구조의 문제점을다루는 국내외 영화들과 함께 자신의 삶과 인권을 찾아가는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활짝 피어나길 소망한다.
 
정식 예매는 9월 1일 오픈 예정이며, 패키지티켓 신청 및 패키지티켓을 통한 예매는 지금도 가능하다.



 

2018 여성인권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Director: 이랑 X The Docent
Music: 이랑 X Piano Shoegazer



개막작



밤이 오면 Night Comes On

미국|2018|87min|픽션|Digital
Color|E|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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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Synopsis
주인공 앤젤 라미어는 18살 생일 전날 소년원에서 풀려난다. 과거에 사로잡힌 소녀 엔젤은 10살짜리 여동생을 데리고 죽은 엄마의 원수를 갚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감독 Director
레이첼 메이릭|Rachel Meyrick

레이첼 메이릭은 16년간 광고, 장편 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편집하는 일을 해왔다. 최근에는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영화를 많이 연출했다. 메이릭은 사회에 소외된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일이라면 저예산 자선 영화 제작도 마다하지 않는다.



폐막작



델마와 루이스 다시 보기
Catching Sight of Thelma & Louise

미국|2017|87min|다큐멘터리|Digital
Color|E|19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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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Synopsis
이 다큐멘터리는 팬들의 이야기를 가이드 삼아, 영화 < 델마와 루이스 >를 돌아보고 영화의 여정을 다시 밟아간다. 감독은 25년 전 영화에 대한 소감을 묻는 설문조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직접 찾아간다. 시간이 흐른 지금은 영화가 새롭게 다가오는지 묻자, 그들은 오히려 이렇게 되묻는다. "세상이 여성을 대하는 방식이 변했나요?"

감독 Director
제니퍼 타운젠드|Jennifer Townsend

제니퍼 타운젠드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고 믿는다. 인간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싶은 갈망으로 늦은 나이에 다큐멘터리에 영화 제작에 몰두하게 되었다. 71세에 <집에 있는 노인들>이라는 일련의 단편 영화를 촬영 및 편집했다. 이번 <델마와 루이스 다시 보기>는 그의 첫 장편영화로, 20여 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수많은 상을 안겼다.



프로그램 소개


섹션1. 여전히 아무도 모른다
여성에 대한 폭력과 그에 대한 인식의 괴리,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 문화적 구조와 현실을 탐구하는 섹션.
  
섹션2. 일상과 투쟁의 나날들
무언가 잘못 되었다고 느껴졌다면 잘못된 것이맞다. 이 불편한 직면의 순간을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행동하는 것이다. 자신의 삶 자체로 권위, 역사, 사회와 통념에 맞섰던 용감한 여성들을 만나보자.
  
섹션3. 그대 마음과 만나, 피움
<그대 마음과 만나, 피움>은 연대와 소통을 통해 치유하고 성장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기다리는 섹션. 편견과 차별, 폭력을 이겨내기 위해 손을 잡는 그녀들의 연대, 그리고 성장은 통쾌하고 건강하며 거침없다. 이를 통해 아무리 비극적인 상황에서라도 그녀들은 자유와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이제는 당신의 마음과 만나 꽃피울 시간이다.
  
피움 줌인. 당연한 질문들
‘보편적’으로 보이는 현상을 바짝 당겨서살펴보는 섹션.
 
피움 줌아웃. 이런 답변
개인적인 문제로 취급되는 문제들을 멀리 밀어, 보편성을 찾아보는 섹션.
 
영화를 풍부하게 보는 법, 피움톡톡!
‘피움톡톡’은 여성인권 영화제가 자랑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영화와 관련된 주제를 심도 있게 파헤쳐 보는 토크쇼입다. 상영시간 및 출연진은 여성인권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독과의 대화 Guest Visit
여성인권 영화제는 다양한 국내작 상영을 통해 이제 여성인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신인 감독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피움초이스' 섹션에 출품한 국내 감독들의 다양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상영작 소개



62일 62 Days

미국|2017|30min|다큐멘터리|Digital
Color|E|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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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Synopsis
임신 14주였던 말리스 무뇨스는 폐색전증을 앓다가 뇌사판정을 받아 3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말리스는 생전에 어떤상황에서도 연명치료를 하고 싶지 않다고 밝힌 바 있고, 법적으로도 뇌사 환자는 사망한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말리스의 가족은 장장 62일 동안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할수 없었는데, “임신한 환자의 연명 치료는 중단하거나 보류할 수 없다"는법 때문이었다.
 


살아남은 이유
What Doesn't Kill Me

영국|2017|81min|다큐멘터리|Digital
Color|E|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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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Synopsis
< 살아남은 이유 >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60년 동안 폭력적인 결혼 생활을 견딘샬로타 해리슨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살아남기 위해 침묵하고, 극단적인상황으로 내몰려야 했던 다른 여성들과 아이들의 이야기 또한 담겨 있다. 이 영화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자녀의 이야기를 통해, 미국 사법 시스템이 어떻게 가장 취약한 자들을 절망에 빠뜨려왔는지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려는 생존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그녀는 시를 쓴다
THE POETESS

독일, 아랍에미리트|2017|89min|다큐멘터리|Digital
Color|NN|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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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Synopsis
"여성은 사회의 영혼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이 여성들을 소외시키는 사회는 위태로워질 것입니다.”시 낭송 하나로 수백만 명의 시청자를 매료시킨 TV쇼 밀리언스 포엣(Million’s Poet)’에 여성 시인 히사 힐랄이 등장하여 이슬람 극단주의를 비판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녀는 줄곧 살해위협을 받지만 결국 결승전까지 진출한다.
 


루나디가스
Lunàdigas

이탈리아|2016|78min|다큐멘터리|Digital
Color|NN|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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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Synopsis
< 루나디가스>는 사르데냐의 양치기들이 새끼를 배지 않는 양을 가리키던 말이다. 아이 없이 사는삶을 선택한 여성들의 사연은 저마다 다르지만, 곱지 않은 사회적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다. 다큐멘터리는 여성들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통해, 이탈리아사람들의 삶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좋은 부모 대소동
Are We Good Parents?

미국|2018|9min|픽션|Digital
Color|E|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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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Synopsis
열네 살인 딸을 레즈비언이라고 생각했던 로렌과 빌은, 딸이첫 댄스파티에 남학생 라이언과 간다는 소식을 듣는다. 빌과 로렌은 딸이 자기 본연의 모습으로 살 수있도록 열린 환경을 만들어왔는지, '좋은 부모 되기'란 무엇인지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루비 파샤의 전설
The Legend of Ruby Pasha

캐나다,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파키스탄|2017|16min|픽션
Digital|Color|NE|12세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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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Synopsis
파키스탄의 한 마을에 사는 곤충학 연구자 루비 파샤. 그녀는 파혼했다는이유로 약혼자와 그의 가족들에게 살해 협박을 받다가, 그들을 죽이고 사라져버린다. 그녀의 이야기는 세계 곳곳에 알려지고, 루비는 곧 혁명을 상징하는아이콘이 된다.
 


누가 소현씨를 울렸나
Who Made Sohyun Cry

한국|2018|22min|드라마|Digital
Color|KE|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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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Synopsis
결혼 후 경력단절 여성이 된 소현은 임신 사실을 숨긴 채 재취업에 성공하게 된다. 소현은 최종 합격의 마지막 단계인 건강 검진에서 또 한 번 임신 사실을 숨기기 위해 배속에 있는 아기에게 좋지않은 선택을 하게 된다. 재취업의 기쁨도 잠시, 소현은 아기에게해로운 일들을 계속해서 견뎌야만 한다.



10분 안에 보는 상영작 50편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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