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기운과

마음을 살랑이게 하는 어쿠스틱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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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봄기운이 담뿍 묻어나오는 특별한 페스티벌이 열린다.

  <2018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날짜도 위치도 좋은데 라인업까지 화려하다. 완전한 봄 주말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은 5월 19일-20일, 가평으로 꽃바람, 콧바람 쐬러 가는 건 어떤지. 추운 기운이 완전히 가시고 어느덧 여름이 성큼 걸어올 것만 같은 요즘 날씨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마음을 설레게 하는 선율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이들의 노래를 바친다. 가평으로 오시라.

  최종 출연진 라인업에는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그 개성도 어찌나 뚜렷한지 저마다의 매력과 색을 담아 저만의 포크음악을 선사해줄 것이다. 송창식, 한대수, 장필순, 불독맨션, 신현희와 김루트, 장덕철, 이승열, 조동희, 삼김시대, 함춘호, 자전거 탄 풍경, 동물원, 유리상자, 자그마치, 요술당나귀가 그들이다. 일정마다 라인업이 다르니 애정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꼭 확인해보시길!

  한국 포크음악의 선두주자부터 현대적인 느낌을 듬뿍 담아내서 제 색깔을 뽐내고 있는 이들까지 줄지어 있으니 정말 찬란하지 않은가? 그들이 들려줄 무대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포크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부터 친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모두 아우를 이번 라인업은 그 누구에게 함께 가자고 손을 내밀든 반갑게 응할 것이다.

  얼마나 좋은가? 따스한 햇살 아래 자라섬 전체를 달콤하게(때론 거칠게!?) 적시는 목소리, 주변엔 맛있는 먹거리 마실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까지!(이것이 또 페스티벌의 묘미가 아니겠는가.) 따뜻한 주말, 파릇파릇한 주말, 어깨가 들썩이고 눈썹이 춤을 추는 주말, 꽃내음 가득 맡는 주말이 되길 바란다,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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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라섬포크페스티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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