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따뜻한 봄바람과 어쿠스틱 사운드 '자라섬포크페스티벌'

글 입력 2018.05.0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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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과 어쿠스틱사운드를 느껴보자


2018 JARASUM Folk Festival
자라섬포크페스티벌


자라섬포크_포스터메인.jpg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따사로운 햇살 이제 5월이 돌아왔습니다.

올해 가평 자라섬에서는
포크 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봄 나들이 한번 떠나보자구요.

5월 19일 토요일과
20일 일요일 양일에 걸쳐 진행됩니다.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 JARASUM FOLK FESTIVAL !


2018.05.19(토) - 05.20(일)

일시 오후2시 ~ 9시
장소 자라섬 
티켓가격 양일권 99,000원 일일권 66,000권
주최/주관 (주)자라섬 포크페스티벌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공연시간 420분(인터미션:100분)
판매 인터파크, 예스24, 멜론티켓, 하나티켓 등





14.jpg
 

페스티벌하면 아무래도 라인업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이번 자라섬포크페스티벌의 라인업도 최종공개가 되었습니다. 토요일은 보다 잔향이 짙고 감성적인 라인업 위주고 일요일은 감성에 상쾌함까지 더한 라인업이라고 감히 판단을 내려보았는데요. 양일 모두 오프닝은 요술당나귀로 시작하여 토요일은 장덕철, 동물원, 이승열, 유리상자, 한대수, 장필순, 조동희 가 함께하고요. 일요일은 자그마치, 삼김시대, 자전거탄풍경, 신현희와 김루트, 송창식, 함춘호, 불독맨션이 함께 합니다. 다음은 자세한 공연시간이에요!





5월 19일 토요일 

요술당나귀(오프닝) 14:00 
장덕철 15:00 
동물원 16:10 
이승열 17:20 
유리상자 18:40 
한대수, 장필순, 조동희 19:50 


5월 20일 일요일 

요술당나귀(오프닝) 14:00 
자그마치 15:10 
삼김시대 16:10 
자전거탄풍경 17:30 
신현희와 김루트 18:40 
송창식, 함춘호, 불독맨션 19:40 


* 공연순서 및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동물원.jpg
 
신현희와 김루트.jpg
 

'신현희와 김루트'라는 아티스트 아시나요? 제가 한 때 정말 빠져서 들었던 '오빠야'라는 귀여운 노래를 부른 아티스트입니다! 마치 노래를 듣고 있으면 4-5월, 그 확 더워지기 전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씨에 싱그러움과 낭만이 가득한 대학캠퍼스를 거닐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새내기가 와서 이 노래를 부르면 제가 '오빠'가 아니더라도 밥도 사주고 학교구경도 시켜주고 잘 다니고 있냐고 오구오구 안부도 물어봐야할 것 같은 귀여운 노래에요! 페스티벌이라는 주제에 맞게 발랄한 노래이니 꼭 한번 들어보시면 노래의 싱그러움이 전염될거에요!




그리고 특히 이번 출연에서는 대한민국 포크음악 그리고 통기타 문화를 이끌었던 송창식 씨와 한대수 씨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끄는데요. 대한민국 라이브 카페에서 통기타를 치며 70년대 당시 시대적 제약을 사랑, 이상 그리고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노래했던 두 분이 함께 참여한다는 데에서 벌써 기대가 됩니다. 70년대 감성을 실제로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어서 공연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저는 송창식 씨의 그 러프(!)한 노래하시는 방식이 정말 정말 좋아요! 제가 쎄시봉 시대는 아니지만, 영화 <쎄시봉>에서도 굉장히 반항적인 이미지와 인상적인 창법으로 뇌리에 박혔는데요(ㅎㅎ) '담배가게 아가씨'라는 노래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곡입니다... 외국인 친구들한테 우리나라에도 라임이 딱딱 맞는 노래가 있다, 하면서 가나다라마바사 했던 때가 떠오르네요!(저 20대입니다^^)




제가 또 좋아하는 '담배가게 아가씨' 라는 노래인데요! 진짜 말하듯이 얘기하는 노래인데, 내용도 재미있고 리듬도 정말 좋아요. 이 곡은 최근까지도 다른 가수들이 커버하거나 <복면가왕> 등의 예능에서 부르기도 해서 다양한 세대에게 고루 알려져있는 것 같아요! 이번 자라섬포크페스티벌에서도 꼭 듣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장필순' 이라는 성함도 굉장히 익숙했는데, JTBC예능 '효리네민박'에서 이효리 씨의 이웃사촌으로 등장하셨던 분이시더라고요. 굉장히 내공이 있는 분이라는 건 알았는데 포크가수이시고 이번에 라이브로 허스키음색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니 굉장히 기대가 돼요. 당시에 배경음악으로 깔리었던 장필순 씨의 음악이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던 기억이 납니다!^^

5월은 축제의 달!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어쿠스틱 사운드 감상하러 자라섬 얼른 가고 싶어요!
더 즐겁게 즐기러 출연진들의 음악 들으러 갈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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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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