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자유를 찾아 떠나는 감성 음악여행, 하림의 '집시의 테이블'

글 입력 2018.03.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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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악이 하고 싶었지, 
가수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가수가 된 이후에 어쩔 수 없이
지치게 되는 부분들이 있었죠.
이후 긴 여행을 떠났는데
그것이 저에게 해방감을 줬고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해줬어요.

여행이 그렇듯이
월드 뮤직도 우리 삶을 환기시키고
잊었던 '자유'를 찾게 만들어줘요.

저는 그런 역할을 해드리고 싶어요.

- 하림


음악이 하고 싶었지 가수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다는 하림의 말이 참 기억에 남았다. 어린 시절, 다른 사람의 앞에 서서 노래 부르는 것에 공포심이 있었던 나에게 음악은 가장 좋아하는 것이자 가장 무섭기도 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좋았고 노래하는 것이 행복했다. 살아가면서 그 괴리감을 좁힐 수는 있었지만 그것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지는 못했다. 그래서 하림의 이 공연이 참 궁금했다. 과연 그가 느낀 음악의 진정한 생명력과 자유는 무엇이었을까. 긴 여행에서 느낀 세상의 음악과 느낌을 어떻게 그들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는지 너무나도 기대되는 하림의 '집시의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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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많은 악기를 연주 할 수 있는 한국의 집시 하림이 제작한 [집시의 테이블]은 가수가 된 이후에 지친 삶을 뒤로하고 떠난 긴 여행을 통해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접하면서 영감을 받아 여행의 대한 감성을 고스란히 무대 위에 재현한 작품이다.

하림은 언제 어디서나 연주되는 그 나라의 전통음악을 들으면서 본인의 음악이 '생명력을 가진 음악인가' '갇혀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무수한 고민들과 함께 음악을 보다 넓고 길게 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이런 이야기들을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관객들과도 함께 나누기 위해,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 [집시의 테이블]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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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3월, 의무를 버리고 사랑과 자유를 찾아 떠나는 집시들의 여행길.

여러분들은 집시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길 곳곳에서 만나는 집시들을 통해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함께 느끼며 그들의 음악으로 잃어버렸던 사랑을 추억하고 그들의 춤으로 삶에 지친 나의 몸과 마음에 온기를 얻는 음악여행이 될 것이다. 또한 마음을 다독이는 음악을 통해 잠재된 감성을 깨우는 것은 물론, 마임, 집시스윙, 아일리쉬 댄스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니 눈과 귀가 모두 호강하는 공연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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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번 시즌과 같이 이번 공연에서도 ‘시즌2 여행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나만의 추억이 담긴 여행사진과 함께 사진에 대한 감상과 받고 싶은 선물을 하이컴퍼니 메일로 보내주시는 분들 중 5분을 선정해 [집시의 테이블] 공연티켓과 특정 1인에게는 적어주신 선물을 함께 제공한다. 이처럼 [집시의 테이블]을 통해 공연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소중한 추억을 꺼내어보는 시간까지 간직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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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블'이라는 영화에서는 하루 동안 하나의 테이블을 두고 지극히 개인적인 8인의 이야기가 스쳐 지나간다. 그러나 그들에게 테이블은 단순히 커피를 올려놓는 곳이 아니라 그들의 삶이 잠시 머물다가는 공간 중 하나이다. 하림의 이번 공연도 여행을 통해 그가 느낀 감정과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승화시켜 테이블 위에 쏟아내는 순간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그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여러분들의 일상에 작은 휴식과 자유를 선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봄이 오는 3월, 여러분들의 삶이 잠시 머물렀다 갈 곳. 하림과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 집시들의 첫번째 봄나들이 -


일자 : 2018.03.30(금) ~ 04.01(일)

시간
금요일 - 8시
토요일 - 3시/6시
일요일 - 6시

장소 
대학로 TOM(티오엠) 2관

티켓가격 
전석 50,000원

기획 
하이컴퍼니

제작
아뜰리에오

관람연령
만 7세이상

공연시간 : 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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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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