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억, 백제의 꿈으로 꽃피다. "

글 입력 2014.07.1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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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 운명을 개척한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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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인물열전이 특별하게 전시되어 있다. 오늘은 한성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한강의 기억, 백제의 여명', '백제의 꿈, 한강에서 꽃피다'를 소개할까 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이 고대국가 백제의 첫 수도이자 5배년 수도였으며 선사시대부터 고대문화까지 꽃피운 2천년 고도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박물관이다. 서울의 역사를 가치를 지닌 이 박물관은 백제 왕도유적과 연계해 유적과 유물에 담긴 뜻을 관람객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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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는 풍납토성의 단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풍납토성 성벽의 전체 길이는 약 3.5km이다. 풍납토성 성벽을 쌓는 데 대략 1,075,200㎥~1,344,000의 흙이 필요하며, 이를 계산하면 약 15톤 덤프트럭(8) 168,000대를 움직여야 하는 막대한 분량이라고 한다. 고대 중국에서 토성을 쌓을 때 한사람의 하루 작업량이 0.6이었는데, 이 풍납토성은 연 인원 약 224만명을 동원해서 성벽을 쌓은 셈인데, 1만명이 224일을 꼬박 일해야 한다. 2천명이 1년을 교대로 일했다고 가정하에, 장마철, 한겨울 등 계절 영향까지 감안하면 대략 46년의 기간이 소요되었다고 볼 수 있다. 2천명 동원의 배후에 약 4만명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보면, 4만명이 46년동안 꼬박 희생한 피와 땀의 결과물이다.



 


[ 프롤로그 : 역사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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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_크고 넓은 강 : 백제 사람들은 한수(漢水), 욱리하(郁里河) 등으로 부르고, 고구려는 아리수(阿利水), 조선시대에는 경강(京江)이라 불렀고, 한반도에서 네 번째로 긴 강이다.

 

사람과 도구 : 현대부터 구석기시대까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인류의 문화 발달사를 중심으로 전시했다.



[ 제 1 전시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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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구석기문화, 신석기문화, 청동기 및 초기철기문화를 한강유역이라는 공간에 맞춰 스토리가 있다. 최근 서울의 풍납동·세곡동·하일동·오금동 등 주로 한강 남쪽지역에서 구석기 유물이 채집되었지만, 구석기유적을 조사하지 못하여, 광주·남양주·양평·충주·제천·단양 등 한강으로 연결되는 지역에서 발견 조사된 구석기 생활유적을 참고해 모형과 영상자료가 청동기 및 초기철기문화의 특징인 금속기 제작, 전쟁과 계급, 국가 형성 등을 다루고, 백제가 탄생하기 전의 여명기 문화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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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시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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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건국 : 나라를 세우다 (십제와 백제 / 위례를 바라보다)

 

더 큰 나라로 :위례성에서 한성으로 (한성의 어제와 오늘 / 한성의 풍경 / 한성의 기억_풍납토성·몽촌토성) / 땅을 잇고 물길을 열다 (한성으로 통하는 길 / 영토확장과 대외진출 / 지방을 다스리다)

 

백제사람의 삶 : 어떻게 살았을까_의식주 (동명사당 / 건강한 밥상 / 그릇과 기와 / 순간포착! 백제마을 / 옷차림과 꾸미개 / 한성사람 ΟΟ의 하루) / 어떻게 살았을까_사상과 풍속 (문자와 정신세계 / 놀이와 풍속) / 영원히 사는 곳, 무덤 (무덤 만들기 / 무덤 껴묻거리) / , 강한 나라를 만들다 (철 다루기와 칠지도 / 하이테크 신무기)

 

글로벌 백제 : 백제, 바다로 / 백제, 동아시아를 품다 (주변 나라와의 교류 / 그림 속 백제사신) / 백제의 배 (백제의 배 / 백제배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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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전시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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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한강으로 : 삼국, 한강에서 만나다 / 고구려, 아리수를 건너다 (고구려의 한강진출 / 고구려사람의 삶) / 신라, 마침내 한강으로 (신라의 한강진출 / 신라사람의 삶)

 

한성, 그 후 : 다시 강한 나라가 되다_한성에서 웅진으로 (다시 일어선 백제 / 웅진문화) / 문화의 꽃을 피우다_웅진에서 사비로 (사비문화 / 일본 속 고대 한국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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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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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백제박물관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71

몽촌토성역 1번출구에서 12분 도보.












(출처 : 공식홈페이지 외 )
[하예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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