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Gonjiam Flute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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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의 플루티스트들과 만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만남 이 모든걸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 2월 열립니다. 동계 평창 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하여 2월 21일부터 시작하여 페스티벌이 약 일주일간 열립니다.  제 3회를 맞이한 곤지암 페스티벌은 이미 아시아에서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가장 큰 플루트 축제로 인정을 받고 있는 무대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공연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잠깐 특기활동으로 가야금을 배운적이 있습니다. 길게 배운 것도 아닌 1년정도 배웠던 가야금은 아직도 제 인생에서 다시 한번 더 배우고 싶은 악기일 만큼 제 인생에서 뚜렷이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 입니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 공연은 아니지만 똑같은 음악 장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큰 공연입니다. 특히나 가야금을 배우면서 연주자와 또 다른 연주자가 조화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힘든지를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이렇게 큰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게 될 때면 얼마나 노렸을 했는지를 고스란히 느껴져서 그 감동이 배가 됩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의 수익금은 서울대학교 병원의 암환자 치료 및 연구 기금, 세계 당뇨 연합의 소아당뇨 치료 및 연구 기금으로 기부를 한다는 좋은 취지인 만큼 아름다운 선율로 귀를 즐겁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창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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