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Hi, POP:하이팝 展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

글 입력 2018.01.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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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 해드리고자 하는 전시는 [Hi, POP:하이팝 展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 입니다.

일단 팝아트라고 하면 유명한 다양한 작가들이 있습니다. 저도 팝아트 작가는 그저 컴퓨터와같은 매체에서만 볼 수 있던 작품들 이였는데요, 이번 전시는 그런 팝아트를 실제 눈으로 볼 수 있는 전시 입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팝아트 운동의 부흥을 이끈 대표 작가들의 작품으로 당대의 문화와 삶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당시의 시대상과 각각의 아티스들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을 구성하여 팝아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 합니다.


Roy Lichtenstein_로이 리히텐슈타인
Andy Warhol_앤디 워홀
Keith Haring_키스 해링
Robert Indiana_로버트 인디애나
Robert Rauschenberg_로버트 라우센버그


등의 대표 팝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960년대 팝아트 운동이 일어난 시점부터 부흥기를 거친 뉴욕에서의 삶을 공간으로 느끼며, 개성 있는 각 작가만의 작품을 생생하게 관람하며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삶 곳곳에 산재한 다양한 일상과 그 안에 존재하는 사물과 대중매체가 시대를 대변하는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어떻게 예술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아울러 과거와 현재의 공간이 교차하는 전시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팝아트 시간 여행을 선사 합니다.

Hi, POP-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_포스터 01_1127v.jpg
 

팝 아트는 대중적(Popular)’이라는 말에서 따온 말 로 1960년대 모더니즘 미술의 정수가 됩니다.

팝 아트가 세상에 나온 지도 어느덧 반세기를 훌쩍 넘겼습니다. 그 흔적을 되새기는 방법도 제 각각입니다.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은 대중문화에서 시작된 예술이 최상위 미술이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다섯 작가의 활동으로 살펴 봅니다.

‘미술관 벽에서 거리로 나온 미술’은 로버트 라우센버그에서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앤디 워홀을 지나 로버트 인디애나, 키스 해링으로 이어지는 팝 아트의 변화상을 뜻하며 서로 다른 활동 시기와 독자적인 주제 의식을 고려하여 각각의 특색이 드러나는 공간으로 연출 하였습니다.

1950년대 미국 미술계의 중심에 있던 추상표현주의에 대한 하나의 반응으로서 라우센버그가 창안한 콤바인이 있었고 이를 팝 아트의 중요한 동기로 삼습니다. 이때 우리가 주목할 점은 신문, 거울, 침대 등 일상의 사물이 작품의 주재료가 되었는데요, 이로써 작품은 벽이 아닌 공간에 놓이게 됩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앤디 워홀이 라우센버그의 사물 활용법을 평면으로 재흡수 하였으나 그들이 사용한 벤데이(Ben day) 인쇄방식과 실크스크린은 그야말로 대량생산을 위한 가장 감각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수단이었습니다.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이나 워홀의 ‘마를린 먼로’는 단 하나의 작품이라는 원본 개념을 가뿐히 넘어서며 신성한 아이콘이자 동시에 무한 복제되는 값싼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이 지점에서 로버트 인디애나의 ‘LOVE’가 가진 상징성이 있습니다. 팝 아트가 대중문화에 뿌리를 둔 것처럼 이들의 작품은 미술관보다는 평범한 삶의 순간에 경험하는 것이 어울립니다.

Hi, POP-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_포스터 03_1127v.jpg
 

처음 보는 팝아트 전시!
정말 기대 됩니다.

상세페이지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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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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