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연극 누구의 꽃밭

글 입력 2018.01.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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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찌르는 것은 칼이 아니다, 
너다. 
나를 뚫는 것은 총알이 아니라, 
방아쇠를 당긴 너다.
너는 나를 버릴 것인가? 
"


누구의꽃밭 포스터 jpg.jpg
 

2017 유망예술지원 
뉴스테이지(NEWStage) 선정작!

연극 
'누구의 꽃밭'

지난해, 12월 29일부터 
2018년 2월 3일까지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의   
뉴스테이지선정 예술가 5인의 
신작발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뉴스테이지(NEWStage)는 
새로운 예술 흐름을 선도하는 
연극인을 발굴하여 창작 역량강화와 
작품개발 및 공연발표를 
단계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신진예술 지원사업으로,

2017년 뉴스테이지의 두 번째 작품인 
설유진 연출의 <누구의 꽃밭>은
차세대 연출가와 극작가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AYAF 5기 출신으로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 등 
주목받는 신예 연출가 설유진과 
극작가 이오진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현장의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특히 작,연출 작업을 위주로 활동한 
설유진의 첫 극작가와의 콜라보 작업으로 
그만의 탁월한 작품 해석방식이 
더욱 기대됩니다.

이오진 작가는 
페미니스트 극작가모임 
'호랑이기운'
일원이며
2016 대산창작기금
2013 CJ크리에이티브마인즈 연극부문
2009 대산대학문학상 
을 수상했습니다.
극작작품
연극 <윤이상;상처입은 용> 
<바람직한 청소년> 
<개인의 책임> <페미니즘청소년극> 
<우리는 적당히 가까워> <오십팔키로>
<남자 사람 친구> <가족오락관> 외  
뮤지컬 <화랑> <바람직한 청소년> 
번역 
<김씨네 편의점> 
각색
<사이레니아> 
윤색
<게임>등이 있습니다.


연출가 설유진은
2014년 서울연극제 희곡공모전 
희곡아 솟아라 당선,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연극부문 
AYAF 5기 선정,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연극부문 선정,
대표작으로는
극작 <씨름>
극작/연출 <초인종> <목격형연극 벽> 
<코끼리무덤> <운동장에서> <얼굴>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극단 907'의 대표입니다.

2017서울연극센터뉴스테이지포스터.jpg
 

다음은 
공연개요입니다.

연극 
누구의 꽃밭

공연일정
2018년 1월12일 ~ 1월20일 
(평일 8시 / 토,일 4시 / 월 휴무)

공연시간
80분(인터미션없음)

공연장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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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연령
17세이상관람가

티켓가
전석 30,000원

티켓예매

극작
이오진 

연출
설유진 

출연배우
주정 역
황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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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 역
황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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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 역
임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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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 역
강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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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역
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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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907

후원
서울문화재단

문의
010-9259-8702



시놉시스

전쟁 중인 대한민국. 외딴 곳 
어느 집에 한 남자와 그의 마누라와 
그의 정부가 꽃밭을 일구며 살아가고 있다. 
포탄이 비처럼 쏟아지던 밤, 
누군가 이 집을 찾아들고, 
인물들 사이에는 나쁜 희망이 움튼다. 
꽃밭에는 열매가 무르익고, 
바깥의 전쟁과 함께 
이들의 전쟁도 끝을 향해 달려간다.

외부의 물리적 전쟁이 
한 집 안에서 기괴한 관계를 
이루고 살아가는 인물들 간의 
내부적 폭력을 야기하고, 
모두가 하나의 폭력의 피해자이지만, 
그 속에서 또 다른 폭력을 휘두르며 
자신의 안온한 자리를 만들어갑니다.

사회화의 과정에서 
우리는 가면을 쓰고 
서로에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배웁니다.

하지만 
도덕이나 윤리가 무의미해지고,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렸을 때, 
우리는 우리에게 진짜 절박한 것을 향해 
달음박질치게 되는데요,
이번 무대가 펼쳐낼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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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상징과 은유를 찾아,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주목받고 있는
극단 907의 이번 극을 기대하며!


본 공연은 아트인사이트가 미디어파트너로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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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rtinsight.co.kr



[김은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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