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뮤지컬 루나틱

이 미친세상 우리가 정상이다!
글 입력 2017.11.2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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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미쳐보는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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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틱?

‘lunatic’은 흔히 ‘정신이상자’, ‘미친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로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는 “달의 변화에 따라 시기적으로 나타나는 비정상적 정신상태의 일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luna’는 라틴어로 ‘달’을 의미하는데, 서양에서는 달과 광기를 연관시키고 있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우리도 미친 사람일까? 우리는 지극히 정상인데. <루나틱> 은 정신병동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이곳 정신병동에서 우리는 ‘굿닥터’들에게 치료를 받는다.  우리와 같지만, 같지 않은 3명의 환자들을 보면서 우리는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다.


루나틱4.jpg



어쩌면 우리의 모습

첫 번째 환자, 나제비! 우리는 사랑없이는 못사는 인간들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랑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랑에 답을 내릴 수 있을까? 그렇기에 그의 사연에 공감을 할 수 밖에 없다, 사랑 때문에 고민하고, 사랑 때문에 미친 남자, 나제비. 굿닥터들은 사랑을 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고민을 치료할 수 있을까? 두 번째 환자, 고독해! 이 세상에서는 돈으로 할 수 없는 것은 있어도, 돈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 고독해. 돈이 있어도 고민, 결국 고민 끝에 미치게 된 고독해. 돈이 없어도 고민하는 우리들을 누가 염탐이라도 했을까? 세 번째 환자, 어쩌면 자신을 정상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를 바로 우리들! 우리가 정신병동에 온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다양한 각자의 문제들을 안고 있을 것이다! 이곳 정신 병동에서 우리가 가진 모든 걱정들을 치료받자!

 
뮤지컬 <루나틱>은 정신병동에서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과 굿닥터의 특별한 진료를 풀어낸 극으로, 현재 우리사회의 여러 면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을 보여주고 있다. 굿닥터는 진료를 하면서 사랑에 미쳐버린 제비, 돈이라도 있어야만 했던 독해, 어쩌면 우리일 수도 있는 정상인은 자신의 상처를 음악과 춤으로 보듬는다. 더불어 포용하는 닥터를 보면서 진료에 참여하는 사람 모두 울고 웃으며 각자에 맞는 처방을 받게 된다. 박장대소, 완벽공감, 폭풍감동, 2017년 드디어 ‘진짜’가 돌아온다.





<기획 노트>


뮤지컬 <루나틱>이 2004년 초연 이후 14년 동안 롱런하고 있다. 루나틱은 기존 뮤지컬과 달리 한발 앞서나가 새로운 장르로 개척하면서 동시에 대중과 소통이 원활하게 진행하는 극이다. 홍지민, 진이한, 신다은 등 스타 연기자들을 배출하고 소찬휘, 김숙, VOS김경록,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 등이 선택하고 김선경, 김범래, 주원성, 임춘길, 정영주 등 최고의 뮤지컬배우들이 선택하고 관객들에게 한 번도 외면 받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먼저, 한국 최초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뮤지컬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장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고, 루나틱의 연출을 맡고 있는 백재현 연출가는 현재 거대한 한국 뮤지컬 시장의 교두부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루나틱의 탄생이 있었기에 한국 뮤지컬 시장의 성장이 가능했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다.

또한, 루나틱은 국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코스프레 뮤지컬로, 관객들이 공연장에 입장하는 순간 정신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이 되어 다른 환자들과 함께 굿닥터의 치료를 받게 된다. 이러한 컨셉은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이 정신병동에 입원한 환자가 되어 배우들과 같이 호흡하고 느끼며, 불미스러운 소식만 가득하고 웃을 일 없는 현실에서 벗어나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다.

뮤지컬 <루나틱>은 정신병동에서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과 굿닥터의 특별한 진료를 풀어낸 극으로, 현재 우리사회의 여러 면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을 보여주고 있다. 굿닥터는 진료를 하면서 사랑에 미쳐버린 제비, 돈이라도 있어야만 했던 독해, 어쩌면 우리일 수도 있는 정상인은 자신의 상처를 음악과 춤으로 보듬는다. 더불어 포용하는 닥터를 보면서 진료에 참여하는 사람 모두 울고 웃으며 각자에 맞는 처방을 받게 된다. 박장대소, 완벽공감, 폭풍감동, 2017년 드디어 '진짜'가 돌아온다.


행복한 인생이란 무엇일까?

"살짝 미치면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
세계적인 작가 닐 사이먼의 말이다.

스스로 그 무엇엔가 미쳐보자!
순수한 세상과 행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017 행복제안서 뮤지컬 루나틱!
유쾌, 상쾌, 통쾌한
루나틱 병동으로 누구라도 오세요.
친구가 되어드립니다.





루나틱
- 세상이 미친게 분명하다 -


일자 : Open Run

시간
평일 8시
토 2시, 5시 / 일 3시
월, 화 쉼

장소 : 문 씨어터

티켓가격
전석 40,000원

주최/제작
(주)elplus

관람연령
만 13세이상

공연시간 : 100분




문의
(주)이엘프러스
02-6403-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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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루나틱 - 광기와 달의 연관성 (정신의학의 탄생, 2016.01.15)


[오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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