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 읽어주는 콘서트 -

전통악기와 월드뮤직으로 이루어지는 라이브 공연! 전래동화를 읽어주는 마술같은 공연! 동화가 있고, 음악이 있고, 꿈이 가득한 동화 읽어주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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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읽어주는 콘서트 방귀며느리>는 구전으로 이어진 전래동화 방귀며느리를 각색하여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받아들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정서적 교감, 합리적 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 방귀며느리는 마음씨 좋고, 얼굴도 고운 여자가 결혼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결혼 후 얼굴이 누렇게 뜬 며느리를 보고 걱정하는 시아버지는 별난 방귀를 끼는 며느리의 고민을 듣고 흔쾌히 방귀를 뀌라 한다. 며느리는 시아버지의 말에 용기를 얻어 방귀를 낀다. 천둥 같은 소리와 함께 시댁식구들이 다 날아갈 뻔 하자 시댁식구들은 며느리를 친정으로 쫓아냈다. 쫓겨난 며느리는 친정으로 가던 중 배나무 아래에서 만난 비단 장수와 유기장수에게 방귀로 배를 따주고, 장사꾼들은 며느리에게 비단과 놋그릇을 감사의 표시로 주었다. 며느리는 선물 받은  비단 그릇과 배를 가지고 시댁으로 돌아가자, 시댁 식구들은 며느리를 다시 받아주어 살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이미 동화책, 애니메이션, 판소리 등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진 방귀며느리를 극단 아픽은 동화를 읽어주는 콘서트 컨셉으로 내용과 구성을 새롭게 각색하였다. 남과 다른것이 틀린 것은 아니라는 메세지를 보여주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동화 읽어주는 콘서트 방귀 며느리는 국악과 월드뮤직, 드라마와 댄스가 다채롭게 표현된다. 뜻깊은 메시지를 담아내면서도 결코 지루하지 않게, 때론 심장이 쿵쾅쿵쾅 뛸 정도로 날아오르다가도, 친구를 도와주는 가슴 벅찬 감동을 만들어 주기 위해 배우들이 직접 연주를 하며 연기를 한다.

다양한 악기로 무대 위에서 방귀소리를 표현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타이타닉의 OST 중 대표곡인 My Heart Will Go On에서 나오는 휘슬소리를 <방귀며느리>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휘슬 소리는 방귀 며느리의 기분을 표현하며 드라마를 이끌어간다. 신디사이저로 연주하는 방귀 소리, 맑은 소리를 내는 라브드럼과 하피드럼으로 표현되는 방귀 소리, 카랑카랑 소리를 내는 덜시머로 표현되는 방귀 소리 그리고 방귀 며느리의 주인공인 며느리가 연주하는 해금으로 방귀 며느리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방귀 라는 말은 아이들에게 매우 즐거운 웃음을 주는 소재이다. 다양한 악기로 표현되는 방귀소리를 구별하는 재미를 가지고 공연을 보면서 남과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공연을 통하여 교감하고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동화 읽어주는 콘서트 방귀며느리>는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꿈나무극장(구로구시 설관리공단 4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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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 읽어주는 콘서트 -

일자 : 2017.12.01(금) ~ 12.02(토)

시간

금 - 오후 2시

토 - 오후 2시, 5시

장소 : 꿈나무극장

(구로 시설관리공단 4층)

티켓가격

전석 20,000원

주최/기획

아픽

관람연령

48개월 이상

공연시간 :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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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아픽

010-9944-9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