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IM GOOD [공연]

글 입력 2017.11.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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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GOOD
- 고갱 / 히피는 집시였다 -


IM GOOD 포스터.jpg
 

요즘 날씨가 춥다. 그리고 연말이다. 올해에는 한 일이 뭐가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생산적인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추운 날씨와 함께 울적해지는 지금, 내게 위로와 위안을 주는 음악이 필요하다. 다른 세계로 떠날 수 있게 해주는 음악. < IM GOOD >이라는 타이틀의 공연은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린다.

이름이 특이해서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고갱"과 "히피는 집시였다"의 음악을 들으니 일상따위 어떠랴 음악이 취하는 느낌이 든다. 가볍게 몸을 흔들 수 있는 나른한 POP으로 모든 것을 낯설게 만드는 동시에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추운 날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푹 쉬는 것이 최고다. 고갱과 히피는 집시였다의 음악은 따뜻함과 안정감을 준다. 낮은 목소리, 특색있는 음악으로 위안을 준다. 작게 읖조리는 듯한 노래들은 함께 도란도란 작게 이야기를 나누듯, 혹은 나의, 너의 혼잣말을 하며 듣는 듯한 음악이다. 

직접 느끼는 인디공연은 내게 휴식을 선사해줄 것이다. 호소력있는 목소리와 라이브 특유의 생생함이 ㄷ더해져 살아있는 느낌을 준다. 홍대 스텀프에서 그루브한 음악과 칵테일 한 잔이면 그곳이 세상 천국일 것이리라. 더 이상 아무 것도 필요치 않으리. 홍대 스텀프 STUMP 에서 열리는 기획 공연 에서 고갱, 히피는 집시였다 의 음악으로 함께 힐링하는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아티스트 소개>


*
고갱




고갱1.jpg


고갱은 인디락, 브릿팝 의 감성이 짙고 현재 밴드 사운드를 지향하여 멤버들과 함께 더욱 탄탄하게 음악과 무대를 꾸며나가고 있습니다. 한없이 부드럽고 여리면서도 때로는 강렬한 사운드와 깊은 울림으로 고갱 특유의 솔직함을 전달하고 담으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냥 이대로


공감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무관심 속에 지내다가도 어느샌가 공감하며 눈물 흘리기도 한다. 우리 모두의 생이 다르듯 공감하기란 어떻게 보면 어려운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고갱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공감해보고자 조심스럽게 적어나갔다.
- 앨범[23] 中



*
히피는 집시였다




히피는 집시였다.jpg


'히피는 집시였다'는 6월 발매되었던 정규앨범[나무]의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룹임을 실감할 수 있게 했습니다. Jflow의 차분하면서 정적인 소리 위에 Sep의 몽환적인 목소리를 더해 듣는 이에게 '한국적'인 게 무엇인지 느끼게 합니다.


한국화


지나온 생의 삯으로 앞날을 헤쳐나간다. 그러므로 이 노래는 삶에 대한 헌사다. 오래도록 변치 않는 것들에 대해 노래하고 싶었다. 때로는 그것이 고난을 자처하는 것을 알아도. 낮의 해와 밤의 달, 구름과 별빛, 머무는 것과 흘러가는 것에 대해 얘기하고 이것들을 온통 사랑이라고 불렀다. 홀로 울부짖었지만 모두에게 가닿을 것이다.
- 앨범[섬] 中






▶공연 정보
  
*일 시 : 2017년 11월 25일(토) 저녁 6시
*장 소 : 홍대 스텀프
*티켓가 : 22,000원 
*라인업 : 고갱 GoGang X 히피는 집시였다
  
※ 본 공연은 100석 한정으로 진행됩니다.(선착순 착석)


스텀프 내부2.jpg
 

▶ 스텀프

문화의 거리 홍대의 중심에 위치한 스텀프 (the STUMP)는 라이브 뮤직 중심의 스탠딩 공연장 스텀프 라이브하우스 (STUMP Live House)와 연극을 포함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블랙박스형 공연장 스텀프 씨어터 (STUMP Theater)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최지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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