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연극 스테디레인 in 아트원시어터
글 입력 2017.11.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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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랜만에 기대되는연극의 프리뷰 글로 돌아왔습니다.오늘 소개해드릴 연극은‘노네임씨어터컴퍼니’의 작품 <스테디레인>입니다!공연 기본정보를 알아볼까요?공연 : 연극 <스테디 레인>장소 : 아트원씨어터 3관기간 : 2017년 10월 27일 ~ 2017년 12월 3일시간 : 평일 저녁 8시, 주말 3시 / 6시러닝타임 : 100분티켓가격 : 전석 4만원관람연령 : 만 13세 이상 관람가*각종 할인은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공연인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믿고 보는 노네임’ 이라고 불리우는노네임씨어터컴퍼니는그동안 글로리아, 수탉들의 싸움,히스토리보이즈 등의 공연을 선보이면서마니아층을 두텁게 만들어 냈습니다.이번 작품은 연기파 배우김수현, 이명행, 한상훈, 홍우진이캐스팅된 작품이기도 합니다.연극 <스테디레인>은2013년 국내 초연되었던 연극으로 극작가이자유명 TV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키스 허프’ 의 대표작입니다.시카고 초연과 브로드웨이를 거치면서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기도 한데요,2인극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풍부한 스토리가 펼쳐진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연극의 주인공 ‘대니’ 와 ‘조이’ 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그래도 모든 것이 그럭저럭 잘 돌아갈 줄 알았다.그 날 밤, 총알 한 방이 대니의 집안으로 날아오기 전까지는.“연극 <스테디레인> 은 모든 것을자기 방식대로 지켜야하는 ‘대니’ 라는 인물과아무것도 지킬 것이 없는 ‘조이’ 라는 남자의삶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대립되는 두 인물을 통해 치열한스토리 텔링을 보여주는 연극이구요.먼저 ‘대니’는 인종차별적 발언과 욕설을 난무하고,가끔은 과격해지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가족을 위해서라면 법도 정의도가리지 않는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구요.자신의 울타리인 가족과 조이를 보호하는 것이삶의 가장 큰 이유인 남자입니다.반면 ‘조이’는 독신자 아파트에서매일 혼자 술을 홀짝거리는 타입입니다.미래에 대한 비전이나 지켜야할 가족도 없구요.대니의 폭력성을 비난하기는 하지만자신을 챙겨주는 대니의 애정에는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극명하게 대비되는 이 두 남자를 어떻게 한데 묶어 그려냈을지,두 인물 사이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공연을 보고 난 뒤 리뷰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김민경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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