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최소한의 중국 인문학 - 중국 핵심 강의

글 입력 2017.10.2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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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쌤입니다.

오늘은 최소한의 중국 인문학인
<중국 핵심 강의>를 프리뷰 하려고 해요.

요즘 뉴스에도 그리고 인문학에도
중국이 빠지지 않고 나오는데
궁금하긴 했어요. 그렇지만! 너무 힘들 잖아요!!
언제 중국 역사에 대해 배우냐고 ㅠㅠ
우리 대한의 역사도 아직 (크흡.)

자, 그래서
최소한의 중국 인문학이라는 단어에
유혹을 당해서 ㅋㅋㅋ

읽어 봅니다. 아니, 읽을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책이 아직 도착을 안해서요. 후후.)

중국핵심강의입체 (1).jpg


책 너무 이쁘죠?
중국 느낌이 확! 나네요.
근데..저거 읽을 때 어려운 단어가
많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책소개


하룻밤에 읽는 중국 역사의 진풍경,
이렇게 재미있는 중국사라니!!!

알뜰하게 쓸모있는 동양문명,
현대 중국의 기원에 관한 최소한의 지식

5,000년 중국 역사가 감추고 싶었던 그 이야기
“유교를 버리고 유목민의 사유를 이식하다”

이 책은 현대 중국인의 특징인
인문주의와 실용정신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좇고 있다.

신화 시대부터 청나라까지
중국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정통 역사서라기보다
인문 교양서의 모양새를 취한다.

특히 6강과 7강 중원과 유목민의 관계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유목민의 습성은 어떠했는지,
유목민을 달래기 위해 북쪽으로 시집가야했던
화번(和蕃)공주들의 아픈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동양인의 사상적 근거가 되는 철학의 변천,
시대의 소명을 반영하는 문학작품까지
역사, 철학, 문학을 통해
현대 중국 이해의 지름길을 안내하고 있다.

 
13.jpg
 
 



본문 리뷰


그리스신화와 비교하면 중국신화에는 하늘과 땅을 창조하고 다스리는 강력한 힘을 가진 신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 차이 때문입니다. 서양에서는 특별한 존재들이 있어 이들의 힘에 의해 자연이 탄생하고 인간이 그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동양에서는 자연이 그냥 존재하는 것이고 인간은 그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자연은 인간의 정복 대상이라고 보는 서양에 비해 동양에서 인간은 자연의 일부라고 보는 것이죠. 따라서 중국신화에서 주로 다루는 대상은 조상신의 모습이었습니다.

-27쪽, 제1강/신화_인간과 자연의 조화


본격적으로 농업문명을 일군 국가는 관중평원 위수(渭水)가에 터를 잡은 주나라였습니다. 주나라 군주에게는 섬겨야 할 가장 중요한 두 곳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조상신을 모신 사당이고 두 번째는 사직이었는데 ‘사’는 토지신이고 ‘직’은 곡물신을 의미합니다. 사직을 잘 돌보기 위해서는 농토가 중요했고 여기서 나온 산출물은 왕조를 유지하는 기반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왕이 나라를 지키고 유지한다는 것은 조상 묘와 사직을 잘 지키고 때에 따라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55쪽, 제2강/봉건_천자와 제후들


6강.jpg


자, 그러면!
리뷰 때, 만납시다^^ 나중에 봐요~♥♥


[이지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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