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모네, 빛을 그리다 : 두번째 이야기' in 본다빈치 뮤지엄

글 입력 2017.10.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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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프리뷰로 소개드렸던
전시회 <모네, 빛을 그리다 : 두 번째 이야기>를 다녀왔는데요,  
아름다운 컨버전스 아트의 향연이 펼쳐졌던
이번 전시회에 대한 주목 point를 몇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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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공간구성과 수많은 포토존
 
이번 <모네, 빛을 그리다 : 두 번째 이야기> 전시회는
수많은 포토존이 구성되어 있어 눈이 즐거웠던 전시였습니다.  
전시장 내부는 다소 깜깜한데요,  
하얀 배경에 색색의 빛이 비춰지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고,  
꽃이나 나뭇잎과 전구들을 이용해 아름답고 몽환적인 포토존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공간은 ‘모네의 식탁’ 이었는데요~!  
워낙 인기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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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올 수 있는 공간
 
일반 전시회에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어렵지만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회는 비교적 편안하게 올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우선 미디어아트 이기 때문에 혹시나 있을 그림 손상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시장 내부가 꽤나 넓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기에도 편리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많이 보였고,  
포토존 앞에서 너도나도 예쁜사진을 찍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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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를 한층 더 특별하게 체험하도록 만들다
 
이번 전시회는 모네의 공간들을 연출하면서
모네의 생애를 보다 실감나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력을 가집니다.
 특히 그의 정원을 재현해 놓은 공간에는 마치 연못 속에 물고기가
떠다니는 것 같은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연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공간에는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나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작품 등
거장들의 작품을 독특하게 만들어 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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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끝나면 연결되는 공간에 각종 MD상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모네’의 그림을 다루는 전시인 만큼
모네와 관련된 MD상품이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가더라도 ‘인생샷’을 남기고 올 수 있는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전 : 두 번째 이야기>. 전시회에 가셔서
모네의 생애를 보다 생동감있게 경험하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 이 글은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합니다 *


[김민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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