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王이 사랑한 보물, 쇠철강-철의 문화사 展 In 국립중앙박물관

글 입력 2017.10.0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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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에 이어 이번에는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에서 아우구스투스의 대표 소장품을 선보인 ‘王이 사랑한 보물’ 전을 약 두 달 간 선보인다.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에 이어 이번에는 독일이다. 이처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매번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다양한 나라의 모습을 다양하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 매 전시 소식이 기대 된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유물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신안해저선, 조선의 도시 모습 그 다음으로 이번 전시는 ‘쇠 철 강 - 철의 문화사’전이다. 철의 등장으로 인류가 발전하였고 인간의 욕심으로 그 이로운 철은 무기가 되었다. 이러한 철의 문화를 역사, 생활, 예술적 관점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 두 전시를 하루에 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한 패키지 판매(할인 통합 티켓)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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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王이 사랑한 보물 - 독일 드레스덴박물관협회 명품 전‘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군복, 1700년 경, 무기박물관 소장.jpg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생김새를 본 뜬 태양 가면, 1709년, 무기박물관 소장.jpg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군복, 1700년 경, 무기박물관 소장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생김새를 본 뜬 태양 가면, 1709년, 무기박물관 소장
©Photo Staatliche Kunstsammlungen Dresden

 
제 1부 강건왕 아우구스투스 :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 왕으로 즉위한 아우구스투스 2세의 활동을 조명하고, 절대군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화려한 의례용 검, 사냥용 무기 등을 소개


아테나, 1650년 경, 그린볼트박물관 소장.jpg     바다 유니콘 형상의 술잔, 1600년 경, 그린볼트박물관 소장.jpg
 아테나, 1650년 경, 그린볼트박물관 소장
바다 유니콘 형상의 술잔, 1600년 경, 그린볼트박물관 소장
©Photo Staatliche Kunstsammlungen Dresden


제 2부 그린볼트 - 왕이 만든 보물의 방 :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드레스덴을 유럽 예술의 중심지로 꿈꾸며, 최고 수준의 예술품을 수집하고 공개하기 위해 만든 보물의 방


일본 장식 자기 세트, 1700~1720년 경, 도자기박물관 소장.jpg  중국 봉미병과 마이센 복제품(오른쪽), 1662~1722년 경(왼쪽), 1725년 경(오른쪽), 도자기박물관 소장.jpg
 일본 장식 자기 세트, 1700~1720년 경, 도자기박물관 소장
중국 봉미병과 마이센 복제품(오른쪽), 1662~1722년 경(왼쪽), 1725년 경(오른쪽), 도자기박물관 소장
©Photo Staatliche Kunstsammlungen Dresden


제 3부 도자기 궁전 - 미완의 꿈 : 유럽 최초로 도자기를 발명한 아우구스투스가 실현하고자 했으나 미완으로 남은 ‘도자기 궁전’에 원래는 전시되었을 중국, 일본 도자기 수집품과 이를 모방한 마이센 도자기를 왕의 구상을 따라 전시
 
ㅇ 전시기간: 2017년 9월 19일(화) ~ 11월 26일(일)
ㅇ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ㅇ 전시문의: 1688-0361
ㅇ 누리집: museum.go.kr 또는 dresden2017.modoo.at
ㅇ 관람시간 월~금 10:00~18:00
※ 9월 30일까지는 수요일 10:00~21:00
토 10:00~21:00
  일ㆍ공휴일 10:00~19:00
ㅇ 입장료: 성인(만24세 이상) 9,000원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8,000원
초등학생 7,000원
유아(만 48개월 이상) 및 65세 이상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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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철⦁강 - 철의 문화사 展’
 
제 1부 철과 인류 (세계사적 관점) : 1)쇠 2)철 3)강
운철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철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만들어 간 여러 지역의 철 문화에 대해 살핀다.

제 2부 철과 관력 (한국사적 관점) : 1)생산 2)권력 3)전쟁
우리 역사에서 철기의 등장으로 나타난 생산력 증가와 이로 인한 국가 권력의 등장에 주목한다.

제 3부 철과 삶 (한국사적 관점) : 1)생활 2)예술
통일전쟁 이후 민중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온 철에 대해 살핀다.
 
 
ㅇ 전시기간: 2017.9.26.(화)~2017.11.26.(일)
ㅇ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ㅇ 전 시 품: 보물 제857호 대완구 등 약 730점
ㅇ 국제학술 심포지엄 2017.10.13.(금), 21(토) / 초청강연회 10.13(금)
 
 
□ 전시 연계 프로그램
 
ㅇ 국제학술심포지엄 “동북아시아에서 나타난 제철기술 흐름”
- 일시: 2017.10.21.(토)10:00~18:00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
- 주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 특별협력: 국립중앙박물관

ㅇ 학술세미나 “동북아시아 철기문화 연구의 최신 동향”
- 일시: 2017.10.13.(금) 14:00~18:00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
- 주최: 한국철문화연구회․국립중앙박물관

ㅇ 초청강연회
- 일시: 2017.10.13.(금)10:00~12:00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
- 내용: 철로 보는 우주와 생명, 그리고 인류 이야기
- 강연자: 김서형(인하대학교 프런티어 학부대학 연구교수)
 
ㅇ 전시 해설 프로그램
- 큐레이터와의 대화(추후 안내 예정)
- 도슨트 전시해설
10:30 / 13:0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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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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