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모네, 빛을 그리다展 두번째 이야기 [전시]

글 입력 2017.10.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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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
<모네 빛읓 그리다 展>


클로드 모네,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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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대표 화가 중 하나인 클로드 모네. 그 중 수련 연작이 제일 유명하다. 모네의 그림을 보면 정원의 싱그러움과 꽃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자신만의 정원을 갖고, 남은 평생을 살며 정원만을 그린 모네. 부럽다. 그림은 현실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그리는 것이다. 그림은 그 세상 속으로 나를 초대한다. 

요즘은 회화를 미디어아트로 전환시켜 공간을 만들고 '체험'하게 만든다. 고전을 현대화시키는 흐름 중 하나이다. 현재 기술을 사용해 공간을 꾸며낸다. 지난번 클림트 전도, 앨리스 전도 같은 맥락이다. 평면에 그치던 회화를 현실에 불러들이면서 -과거를 과거에 머무르게 놔두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현재로 불러들인다. 조상님에게 현대 복식을 입히는 느낌이 들기도 하다. 우리가 사는 시대니까. 이번에는 모네를,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을, 그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을 어떻게 살려내고 우리에게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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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아트의 선두주자 본다빈치㈜가 선보이는 <모네, 빛을 그리다 전 – 두 번째 이야기>가 모네의 삶과 예술세계를 총체적으로 담은 세련된 전시 공간 연출로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본다빈치뮤지엄에서 펼쳐지고 있는 <모네, 빛을 그리다 전 – 두 번째 이야기>는 관람객 30여 만 명을 동원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모네, 빛을 그리다 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모네가 정성스레 가꾸었던 정원 ‘지베르니’를 주제를 담고 있다.  지베르니’는 인상주의 아버지이자 현대 미술계에 새 모티브를 제공한 클로드 오스카 모네의 연작시리즈 중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 받는 ‘수련’ 작품이 태어난 배경이자 현재는 매우 인기 있는 프랑스의 여행 방문지이기도 하다. 모네가 1883년 이 곳에서 정착하고 삶을 마칠 때까지(1926년) 머문 곳으로, 그림 판매로 부유해진 모네는 주택을 구입해서 거대한 정원을 조성했다. 이 곳에 일본식 다리를 설치하고 연못에 수련을 심었다. ‘내 심장은 항상 지베르니에 머물었다’고 모네가 표현했듯이 그에게 창작의 원동력을 주었던 곳이다. 그리고 <모네, 빛을 그리다전II> 가 지베르니 공간을 환상적이고 감성적으로 꾸며졌다는 입소문이 회자되면서 연일 관람객으로 북적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네의 작품과 삶을 다섯 가지 콘셉트로 정리해 구역을 만들었다. ▲클로드모네 : 빛의 초대 ▲지베르니 연못 : 꽃의 화원 ▲미디어 오랑주리 : 수련 연작 ▲영혼의 뮤즈 : 그녀 카미유 ▲빛의 모네 : 환상의 정원으로 이루어진 전시 구역은 지베르니 정원과 영원한 뮤즈 카미유 동시외와의 사랑을 통해 모네가 추구한 아름다움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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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려한 콜라주 기법으로 삶의 예술의 융합을 선보이는 ‘스페셜 존’에서는 아르누보 미술을 지향하며 여러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장승효, 김용민 작가의 ‘인상주의-아르누보’ 콜라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모네와 같이 자연을 모티브로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해 냈다. 이외에도 ‘모네의 아틀리에’ ‘모네의 식탁’ ‘루앙의 빛’ ‘인상의 향기’ 등의 스페셜 테마 공간도 선보인다. 이곳에선 각종 영상과 오브제를 통해 모네 시대를 감각적으로 재현해 낸 컨버전스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모네의 전반적인 삶과 작품의 여정을 주제별로 구별하여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연출가 김려원 본다빈치(주) 대표는 “모네가 미술계에 가져온 영향, 그의 개인적인 삶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며 그가 던지는 숭고한 메시지를 많은 관객들이 느끼고 가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모네, 빛을 그리다展
- 클로드 모네, 두 번째 이야기 -


일자 : 2017.07.07(금) ~ 10.29(일)

*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
금, 토, 문화의 날은 오후 8시 30분
(입장마감 오후 7시 30분)

장소
본다빈치뮤지엄

티켓가격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유아 8,000원

주최
MBN, 이데일리

주관
본다빈치㈜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문의
본다빈치㈜
166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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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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