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모네, 빛을 그리다展- 두번째 이야기
글 입력 2017.10.0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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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을 그리다展: 두 번째 이야기지베르니, 꽃의 시간을 마주하다클로드 모네,미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모네. 모네의 색채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작년에도 <모네, 빛을 그리다 전>을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모네가 정성스레 가꾸었던 정원 ‘지베르니’를 주제를 담고 있다. 모네의 영혼이 담긴 정원,'지베르니'를 소재로 하는 만큼 더 기대가 간다.‘지베르니’는 인상주의 아버지, 현대 미술계에 새 모티브를 제공한 클로드 오스카 모네의 연작시리즈 중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현재는 매우 인기 있는 프랑스의 여행 방문지이기도 하다. 모네가 이 곳에서 정착하고 삶을 마칠 때까지 머문 곳으로, 그림 판매로 부유해진 모네는 주택을 구입해서 거대한 정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내 심장은 항상 지베르니에 머물었다’ 고 모네가 표현할만큼 그에게 창작의 원동력을 주었던 곳. 모네가 사랑했던 지베르니 정원의 꽃과 호수를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회화, 비디오, 공간연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의 화려한 꼴라주 기법으로 시대를 초월한 환상의 콜라보를 선보인다고 하니 더욱 더 기대된다.클로드 모네가 표현하고 사랑했던 아름다운 꽃과 정원을 예술이 결합한 컨버전스아트로 표현한다고 하니 화려하고도 감성적인 느낌의 꽃들을 직접 가서 보면 삶에 여유를 찾고 싶은 우리들에게도 힐링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이번 전시에서는 모네의 작품과 삶을 다섯 가지 콘셉트로 나뉘어서 구역을 만들었다.<전시구성>▲클로드모네 : 빛의 초대▲지베르니 연못 : 꽃의 화원▲미디어 오랑주리 : 수련 연작▲영혼의 뮤즈 : 그녀 카미유▲빛의 모네 : 환상의 정원개인적으로 기대되는 것은 이 밖에 화려한 콜라주 기법으로 볼 수 있는 '스페셜 존'과 인터랙티브 체험공간도 궁금하다.
이용 요금 5,000원을 내면 ▲ 퐁당퐁당 미끄럼틀 볼 풀장 ▲가면 무도회 ▲ 모션 플로어 ▲ 팡팡 터트리기 ▲내가 만든 바닷속 ▲ 디지로그 낚시터 ▲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만난 모래 놀이터 7가지 인터랙티브 체험을 할 수 있다.체험을 즐겨하는 편은 아닌데 주제들이 눈에 쏙쏙 들어왔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좋아할 거 같은 곳. 모네와 같이 자연을 모티브로 한 환상적인 공간에 얼른 빠지고 싶다.
10월 2일과 10일을 제외한 연휴에도 개관한다고 하니, 황금추석연휴를 가족들과 모네의 지베르니에서 보내는것도 좋을 거 같다.)[최기쁨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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