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모네, 빛을 그리다展- 두번째 이야기

글 입력 2017.10.01 21:0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모네, 빛을 그리다展
: 두 번째 이야기


지베르니, 꽃의 시간을 마주하다
 

모네빛을그리다2_포스터(일자표기).jpg
 

클로드 모네,
미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모네. 모네의 색채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작년에도 <모네, 빛을 그리다 전>을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모네가 정성스레 가꾸었던 정원 ‘지베르니’를 주제를 담고 있다. 모네의 영혼이 담긴 정원,'지베르니'를 소재로 하는 만큼 더 기대가 간다.
 
‘지베르니’는 인상주의 아버지, 현대 미술계에 새 모티브를 제공한 클로드 오스카 모네의 연작시리즈 중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현재는 매우 인기 있는 프랑스의 여행 방문지이기도 하다. 모네가 이 곳에서 정착하고 삶을 마칠 때까지 머문 곳으로, 그림 판매로 부유해진 모네는 주택을 구입해서 거대한 정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내 심장은 항상 지베르니에 머물었다’ 고 모네가 표현할만큼 그에게 창작의 원동력을 주었던 곳. 모네가 사랑했던 지베르니 정원의 꽃과 호수를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회화, 비디오, 공간연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의 화려한 꼴라주 기법으로 시대를 초월한 환상의 콜라보를 선보인다고 하니 더욱 더 기대된다.
 
클로드 모네가 표현하고 사랑했던 아름다운 꽃과 정원을 예술이 결합한 컨버전스아트로 표현한다고 하니 화려하고도 감성적인 느낌의 꽃들을 직접 가서 보면 삶에 여유를 찾고 싶은 우리들에게도 힐링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_MG_5921.jpg
 
 
이번 전시에서는 모네의 작품과 삶을 다섯 가지 콘셉트로 나뉘어서 구역을 만들었다.

 
<전시구성>

▲클로드모네 : 빛의 초대
▲지베르니 연못 : 꽃의 화원
▲미디어 오랑주리 : 수련 연작
▲영혼의 뮤즈 : 그녀 카미유
▲빛의 모네 : 환상의 정원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것은 이 밖에 화려한 콜라주 기법으로 볼 수 있는 '스페셜 존'과 인터랙티브 체험공간도 궁금하다.

이용 요금 5,000원을 내면 ▲ 퐁당퐁당 미끄럼틀 볼 풀장 ▲가면 무도회 ▲ 모션 플로어 ▲ 팡팡 터트리기 ▲내가 만든 바닷속 ▲ 디지로그 낚시터 ▲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만난 모래 놀이터 7가지 인터랙티브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을 즐겨하는 편은 아닌데 주제들이 눈에 쏙쏙 들어왔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좋아할 거 같은 곳. 모네와 같이 자연을 모티브로 한 환상적인 공간에 얼른 빠지고 싶다.

10월 2일과 10일을 제외한 연휴에도 개관한다고 하니, 황금추석연휴를 가족들과 모네의 지베르니에서 보내는것도 좋을 거 같다.)
 
 
모네2_상세.jpg
 
 
[최기쁨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4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