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초호화 캐스팅 선보이는 10년차 장수 뮤지컬
뮤지컬 '오디션' 프리뷰
글 입력 2017.09.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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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처음 선보인 뮤지컬 '오디션'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박용전 작곡),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이 무려 60만명에 달한다. 뮤지컬 애호가들 사이에선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탄탄한 작품으로 통한다.시놉시스인디밴드 ‘복스팝’의 지하 연습실. 밴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5명의 젊은이들이 뭉쳤다. 주머니가 가볍다는 것 이외에 별 문제가 없던 이들이 오디션을 앞두고 한창 논쟁 중이다. 이 밴드에게는 조금 더 훌륭한 보컬이 필요하고 조금 더 좋은 리듬이 필요하다.
보컬을 찾아, 좋은 음악을 찾아 갈등하고, 도전하는 가운데에 생기는 희망과 우정. 그리고 희생.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오디션. 밴드 ‘복스팝’은 어쩌면 예정되었던 사고에 위기를 맞고, 단 두 명의 멤버만이 오디션장으로 항하는데...관람 포인트①'오디션' 출연 배우들은 연기뿐만 아니라 라이브 연주도 직접 맡아서 한다. 배우와 음악가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한국 최초의 액터 뮤지션 뮤지컬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들은 라이브 연주를 위해 연기와 노래 뿐 아니라 악기 연주를 위해서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알려진다.관람 포인트②10주년을 맞이한 '오디션'은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남자 주인공 '병태' 역으로 '미생', '낭만닥터 김사부' 등에 출연한 강찬, JTBC '팬텀싱어'에서 폭발적인 노래 실력을 뽐낸 김태오, 뮤지컬 '킹키부츠', '난쟁이들', '엘리자벳' 등에서 열연한 우지원이 캐스팅 됐다. 천재뮤지션 '찬희' 역으로는 뮤지션인 '이브(EVE)'의 기타리스트 박웅과 '트랙스(TRAX)'의 김정모, '와우터'의 문종민이 번갈아 출연한다.관람 포인트③10주년을 맞이해 OB들이 대거 참여하는 기념공연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배우 박호산, 이승현 등 '오디션'을 거친 스타들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담아 10주년 기념공연을 마련했다.오디션- 10주년 기념공연 -일자 : 2017.07.08(토) ~ 10.09(일)시간: 화-금 8시 / 토 오후 3시,7시일, 공휴일 오후 2시, 6시(월요일 휴관)장소 : 대학로 TOM(티오엠) 2관가격 : 전석 5만원제작 : 오픈런컴퍼니, 고스트컴퍼니후원 : 예술경영지원센터, BC카드, 종로구청관람연령 : 만 10세이상공연시간 : 120분[이형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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