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가을, 낭만 가득한 “집시의 테이블”로 오세요 [공연]

글 입력 2017.09.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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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계절처럼 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릴 필요 없고 다가올 계절처럼 추위에 떨며 옷으로 꽁꽁 싸맬 필요가 없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언제나 생각한다. ‘가을에 어디론가 여행을 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수많은 눈앞에 닥친 것들로 인해 우리는 가을에 언제나 익숙한 장소만을 맴돈다. 그런 우리를, 당신을 위해 하림이 제작한 ‘집시의 테이블’에서 가을에 떠나는 힐링 음악 여행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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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많은 악기를 연주 할 수 있는 한국의 집시 하림이 제작 한 월드뮤직퍼포먼스 [집시의 테이블]은 가수가 된 이후에 지친 삶을 뒤로하고 떠난 긴 여행을 통해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접하면서 영감을 받아 여행의 대한 감성을 고스란히 무대 위에 재현한 작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연주되는 그 나라의 전통음악을 들으면서 본인의 음악이 '생명력을 가진 음악인가' '갇혀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무수한 고민들을 하면서 음악을 보다 넓게 보고 길게 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하림은 [집시의 테이블] 공연에 대해 "월드뮤직은 여행과 같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고 표현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관객들과도 함께 나누기 위해,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제작 된 [집시의 테이블]은 달빛 황홀한 가을밤, 어디론가 떠나지 못한 관객들의 마음의 위안을 주며 또 다른 음악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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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의무를 버리고 사랑과 자유를 찾아 떠나는
집시들을 따라 여행은 시작된다.
우리들의 배낭여행은 프랑스를 시작으로
아일랜드, 그리스를 거쳐
다시 프랑스로 돌아오는 그 옛날 집시들의 방랑길.

배낭 하나 들고 시작 된 여행길 우리는
곳곳에서 만나는 집시들을 통해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된다.

그들의 음악으로 잃어버렸던 사랑을 추억하고
그들의 춤으로 삶에 지친 나의 몸과 마음에 온기를 준다.

우리의 삶은 어쩌면 그들과 닮아 있는데..


9월 27일 – 9월 30일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6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블루

제작 : 아뜰리에오 | 기획 : 하이컴퍼니 | 홍보 : 리듣퍼니
출연진 : 하림, 호란, 김목인, 조윤정, 이호석,
이동준, 김현보, 정명필, 제시카, 장희창, 강예니
티켓 : 전석 4만원
예매 및 문의 : 하이컴퍼니 070-4250-0508
인터파크 1544-1555



 저는 음악이 하고 싶었지, 가수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가수가 된 이후에 어쩔 수 없이 지치게 되는 부분들이 있었죠. 이후 긴 여행을 떠났는데 그것이 저에게 해방감을 줬고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해줬어요. 월드뮤직은 여행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삶에 대한 많은 고민이 사실 멀리서 보면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여행이 그렇듯이 월드뮤직도 우리 삶을 환기시키고 잊었던 ‘자유’를 찾게 만들어줘요. 저는 그런 역할을 해드리고 싶어요.
하림
 



전문 필진_ 박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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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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