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 다비드 프레이 X 세종 솔로이츠 - [공연]

동세대 중 가장 독창적인 바흐 연주자 프레이와 美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이라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의 협연
글 입력 2017.08.31 19:2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Bach Piano Concerto BWV 1055 A major David Fray
(프로그램 두 번째 곡)

0 : 00 1st movement
4 : 00 2nd movement
10 : 37 3rd movement


적어도 제가 아는 한,
음악가는 음악만을 연주하지 않습니다.
음악을 통해 나 자신을 납득시키는것.
진정한 음악가는 그래야만 할 것입니다.

-다비드 프레이



프리뷰를 쓰기 위해서 안보던 클래식 관련 서적도 뒤적거려 보고, 관련 영상도 뒤적거렸다. 내가 느낀 기대를 가장 잘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음악은, 특히 클래식 음악은 나로서는 글로 쓰면 쓸수록 자체의 의미가 없어졌다. 요 며칠간, 쓰고 나면 저만큼 멀어져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에 진저리가 났다. 손을 댈 수조차 없었다. 그래서 프리뷰를 위해 찾아보던 영상 중 가장 마음에 들던 영상을 올려서 보여주고, 당신의 마음에도 들면 가시라고 하자. 뭐 이런 단순한 결론을 도출했다. 위의 영상은 '제 2의 글렌 굴드'라고 불리는 다비드 프레이의 영상, 아래의 영상은 '꿈의 앙상블'이라고 불리는 세종 솔로이츠의 영상이다. 이 둘이서 공연을 한다고 한다.


Sejong Soloists-Piazzolla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Summer' Violinist. Jiin Yang



“한 평론가가 세종솔로이스츠를 ‘꿈의 앙상블’이라고 한 것은 정말 적절한 표현이었다. …각각의 악장들이 완벽하게 시작되고 끝을 맺었다. 세 번에 걸친 기립박수는 너무나도 당연했다.”
- 마샤 와그너, 아일랜드
 
“현악사중주의 우아한 섬세함과 대규모관현악의 힘있는 우렁참을 동시에 갖춘 세종솔로이스츠는 미세한 소리부터 웅장한 소리를 넘나드는 풍부한 음량으로 듣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 몽고메리 어드바이저, 미국



1.jpg
여러 국적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세종 솔로이츠 사람들


Fray_David_pc_Paulo_Roversi_2_300.jpg
피아노 연주자 다비드 프레이


David Fray_웹페이지.jpg
 

[성채윤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3.28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