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동화가 현실이 되는곳 '이상한 나라 앨리스전'

글 입력 2017.08.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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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8일부터 국내 최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블록버스터 전시 개최

수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의 원천 ‘앨리스’와
국내 최고 아티스트 23팀의 특별한 만남

클림트 인사이드에 이은
<미디어앤아트>의 여섯 번째 아트 프로젝트




소개

 
오는 8월 8일부터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태어난 앨리스 특별전 [ALICE : Into The Rabbit Hole]이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반 고흐 인사이드>, <클림트 인사이드>에 이은 ㈜미디어앤아트의 여섯 번째 아트 프로젝트 [ALICE : into the rabbit hole]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나라의 앨리스> 시리즈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표현해낸 새로운 컨셉의 전시다. 

불멸의 명작, 루이스 캐럴의 ‘앨리스’ 동화의 세계관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예쁘고, 즐겁고, 행복해지는 3차원 테마파크 ‘앨리스 랜드’로 재탄생한다.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감각적인 뮤지션, 키치한 설치작가와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영상크루 등 총 23팀이 ㈜미디어앤아트와 만나 저마다의 ‘앨리스’와 ‘원더랜드’를 창조한다. 아티스트 팀들과 협업을 통해 감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앨리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표현해낸 이번 전시는 딱딱한 일상에서 탈출하는 신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앨리스와 원더랜드를 신비로운 영상, 음악, 그리고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독특한 분위기와 풍부한 함의, 언어유희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영감과 창작의 원천이 되었다. 2017년 예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눈에 비친 앨리스를 그림, 영상, 음악, 설치 예술 등으로 표현했다. 개성 강한 아티스트팀이 각자의 방식대로 <앨리스>를 표현한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원더랜드’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평



MV, 눈물샘.jpg


이번에 개최되는 앨리스 전시는 감상하는 것에 그치는 일반적인 전시에서 벗어난 관객 참여형 전시로 현대 전시트렌드에 가장 부합되는 전시이며 미술이나 예술에 대해서 조금 더 쉽게 다가가고 흥미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전시로 기대 된다. 또한 동화 앨리스를 전시의 주제로 삼음으로써 동화를 사랑하고 앨리스라는 판타지를 마음속 깊이 가지고 살아온 대중들에게는 정말 설렘이 가득한 전시가 될 것다.

특히 2차원에서 벗어나 3차원적 전시를 적극 활용한 점이 재미있을 것 같다. 마치 내가 동화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것같다.

동화속 세상이 어떻게 작품으로써 구연이 되어있을지 심히 궁금증을 자아내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 활동을 하는 여러 작가들이 이 전시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작가들의 콜라보가어떤 융합을 이루어 이 전시를 빛내어 줄 것인가 대하여 기대되며, 미술 음악 빛 등등의 예술의 결합체의 복합적 문화예술공간 같은 느낌을 한껏 줄것 같은 전시가 아닐까 추즉되어 설레인다.
 
요즘에는 SNS 발달로 '예쁜사진 건지기' 가 트렌드 처럼 되었다. 미술관에서도 감상만 하는 것과 작품과 함께 사진을 남기는것에 대한 양극화의 논란도 요즘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이 전시는 3차원공간에 참여형 전시가 많아, 남의 시선이나 논란에 보다 자유롭게 사진을 남기고 기념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 같아 SNS에서 인생샷을 남기도 싶은 사람들도 가서 즐기면 좋을것 같다.

어릴떄,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지 않고 자랐던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나의 어릴적의 환상, 꿈만 꾸던 그곳이 실제로 펼쳐진다고 하니,대중의 판타지가 실현되는 이 공간, 이 전시에 남녀노소가 함께 아우러 즐기면 좋을 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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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1
Intro

앨리스의 언더랜드

Intro 앨리스의 언더랜드.jpg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로의 본격적인 여행을 하기에 앞서, 거쳐 가야 하는 일종의 정거장. 앨리스가 헤매었던 깊은 숲처럼 신비롭고 아름답게 꾸며진 공간으로, 곳곳에서 맵핑되는 영상은 이 공간의 신기하고 묘한 느낌을 더한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이상한 나라'로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하나의 거대한 숲, 혹은 도서관처럼 꾸며진 '언더랜드'에서 문학작품으로서의 '앨리스' 시리즈와 작가 및 배경에 관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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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2

래빗홀
Rabbit Hole

Rabbit Hole 래빗홀.jpg

앨리스를 이상한 나라로 인도한 것은 말하는 하얀 토끼가 뛰어든 굴, 즉 래빗 홀(Rabbit Hole)이었다. 삼면의 벽과 바닥면의 프로젝션 맵핑으로 둘러싸인 통로를 지나면 비로소 '이상한 나라'에서의 모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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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3

어서와 원더랜드
Welcome to the Wonderland

스퀘어.jpg

'원더랜드' 공간에 입장하면 'Looking Glass 거울 속으로', 'Pool of Tears 앨리스의 눈물샘' 등 인터랙티브, 오브제 포함 11개의 크고 작은 존이 구성되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중앙 공간에는 지하세계에 뿌리내린 그물 구조물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움직여 작고 귀여운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조이트로프', '오토마타'가 배치되어 있다. 옆으로는 매드 티 파티를 모티프로 한 설치작품과 플레이모빌을 이용한 '앨리스 빌리지'가 구성되어 크고 작은 재미를 더 한다.


MV, 눈물샘.jpg
앨리스 뮤비룸 / 앨리스의 눈물샘


- Alice M/V 앨리스 뮤비룸
영상 크루 714Wave와 일러스트레이터 파이,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2017년 버전의 앨리스 뮤직비디오가 상영되는 감상실이다. '이상한 나라'에서 펼쳐지는 앨리스의 유쾌하고 즐거운 모험을 따라갈 수 있다.

- Pool of Tears 앨리스의 눈물샘
앨리스가 커졌을 때 흘렸던 눈물이 거대한 웅덩이를 만들어 모든 것이 물에 잠긴 듯한 공간을 연출했다. 오브제들과 컬러, 빛의 굴절, 그림자를 이용한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마치 수중에 빠진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체스, 아무말.jpg
체스판 극장 / 아무 말 대잔치


- Chessboard Theater 체스판 극장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거대한 체스판을 배경으로 앨리스의 모험이 펼쳐진다. 공간의 중앙에 위치한 체스보드에서는 원작 속 체스 기보를 성실하게 따라가고 동시에 네 개의 벽면에서는 '폰'이었던 앨리스가 '여왕'이 되기까지의 사건들을 거대한 스케일의 영상들로 보여준다.

- Jabberwocky Party 아무 말 대잔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버섯 위에 앉아 수연통을 빨며 "Who are you?"라고 묻던 애벌레와 앨리스의 에피소드를 모티프로 한 공간. 관람객들이 쓴 대답들은 한 쪽 벽에 영사되며, 거대한 아무 말 대잔치 속 또 하나의 '아무 말'이 된다. 이외에도 원작 소설 속에 등장하는 재치 있는 말장난들과 명대사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아무 말 대잔치 존에 위치한 인터렉티브 아트로 애벌레가 앨리스에게 했던 질문인 "Who are you"를 관람객에게 똑같이 던진다. 관람객들이 키오스크(모니터, 키보드)를 통해 답을 하면 스크린에 영사되고, 동시에 해당 단어와 문장들이 모여 타이포플레이를 이룬다.


+
거울 속으로
모두의 앨리스
앨리스의 방
말하는 꽃들의 정원
비생일선물가게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
Section 4

누구의 꿈이었을까
Alice's Dream

누구의 꿈이었을까.jpg

앨리스가 꿈에서 깨어 현실로 돌아오듯, '이상한 나라' 원더랜드를 경험한 관람객들은 다시금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천천히 변화하는 몽환적인 라이트 아트(Light Art)와 정적인 영상은 관람객들이 이상한 나라의 여행을 고요히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일상 생활로 돌아가는 출구 역할을 해줄 것이다.





ALICE : Into The Rabbit Hole
- 앨리스 특별전 -


일자 : 2017.08.08(화) ~ 2018.03.01(목)

*
매주 월요일 휴무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장소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The Seouliteum

티켓가격
성인 13,000원
학생 11,000원
유아 9,000원

주최/제작
㈜미디어앤아트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문의
㈜미디어앤아트
1522-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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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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