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토너스 트리오 브람스 트리오 전곡 연주회 II

글 입력 2017.08.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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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너스 트리오'



그들의 브람스 시리즈 두번쨰 무대가 8월 31일에 개최된다고 한다.
거장 브람스의 서거 120주년을 맞아 작년 11월에 열렸던 브람스 트리오 연주회에 이은 두번째 무대인 만큼 브람스의 실내악 작품들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토너스 트리오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첼리스트 이강호 등이 2001년에 창당했고 10년이 넘게 함께 연주하고 호흡한 실내악단이다.  피아니스트 주희성씨 역시 2012년부터 활동하고 있고 이번 무대에서는 클라리넷 연주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채재일 교수가 특별 출연을 하기에 브람스 실내악을 더욱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피아노 트리오가 프로페셔널하기 어렵지만 이미 타국에서 각자의 능력을 인정받은 연주가들이 모인 만큼 얼마나 매력적인 연주를 선보일지 무척 기대가 된다.



(PROGRAM)
 
요하네스 브람스 | Johannes Brahms
Trio No. 3 in C Minor, Op. 101
 
Ⅰ. Allegro energico
Ⅱ. Presto non assai
Ⅲ. Andante grazioso
Ⅳ. Allegro molto
 
 
요하네스 브람스 | Johannes Brahms
Clarinet Trio in A Minor, Op. 114 (Cl. 채재일)
 
Ⅰ. Allegro
Ⅱ. Adagio
Ⅲ. Andantino grazioso
Ⅳ. Allegro
 
 
Intermission
 
 
요하네스 브람스 | Johannes Brahms
Trio No. 2 in C Major Op. 87
Ⅰ. Allegro moderato
Ⅱ. Andante con moto
Ⅲ. Scherzo: Presto
Ⅳ. Finale: Allegro giocoso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요하네스 브람스의 자장가의 멜로디를 들어 봤을 것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연주가라고 불리기 때문에 고전적 낭만주의자인 그의 곡들이 지금 같이 선선한 날씨에 듣게 되는 것이 참으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계절로 표현할때 가을과 꼭 맞는 연주가이기에 가을을 겪으며 느끼는 것들을 떠올리며 연주를 감상하고 싶다.





토너스 트리오
브람스 트리오 전곡 연주회 II
- TONUS TRIO MEETS BRAHMS -


일자 : 2017.08.31(목)

시간
오후8시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티켓가격
전석 3만원
(단체 10인 이상 30% 할인)

주최
㈜봄아트프로젝트

관람연령
취학 아동 이상

공연시간 : 90분
(인터미션 : 15분)




문의
㈜봄아트프로젝트
02-737-0708





토너스 트리오 ?


현악4중주와는 달리 피아노 트리오는 세계적으로 보아도 프로페셔널한 트리오가 드물다. 특히 한국은 독주회와 협연, 오케스트라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음악 애호가들에게 좀 더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미 각국의 새로운 경향과 잘 알려지지 않은 곡들을 소개함으로써 신선한 접근을 시도하는 프로페셔널한 트리오의 등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에 부응하여 구미 각국의 무대와 저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활약하였으며,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가 배출한 최고의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첼리스트 이강호 등이 의기투합하여 2001년 토너스 트리오(Tonus Trio)를 창단하였다.

토너스 트리오는 이미 1996년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 선발되어 미국 동북부 지방 10개 도시를 순회 연주하고 서울에서도 우승 기념 연주회 등을 가졌으며, 오래전부터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는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같은 해 러시아 작곡가들의 보물 같은 유산을 세상에 선보이는 "Russian Legacy" 무대를 올림으로써 음악계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과 첼리스트 이강호,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멤버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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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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