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정거장_28 늦은밤 고속도로 글 입력 2017.08.13 17:14 댓글 0 * * * 밤의 어두움이 덮어준 산의 그림자가 다시 푸르스름한 하늘을 감싸 안아주는 모습이 그저 별다른 이유없이 푸근해 보이는 순간이 있었어 붉은 가로등 보다 더 따듯한 그 검푸른 맞닿음 그 순간 덮쳐오는 포옹에 어두운 밤공기를 배게 삼아 그곳에 눈을 뉘어간다 - 늦은밤 고속도로, 희예 [오예찬 에디터] 이 에디터의 다른 글 보기 #캘리그라피 #새벽정거장 #새벽 #늦은밤 #감성글 #글 #글귀 #희예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목록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등록